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시와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 개최

박애경 기자
  • 입력 2019.06.11 10:16
  • 수정 2019.06.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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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019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지난 6월 1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지역본부 정미애본부장, 부산시 변성완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시니어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돼왔다.

2019년 우수기업 선정은 지난 4월1일부터 19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총 38개의 기업 중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명가종합관리 ▲한국선재주식회사 ▲(주)우림종합관리 ▲㈜월드지엠에스 ▲(주)에이치알쉬핑 ▲㈜흥진산업 2공장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노바인터내쇼날 ▲㈜삼영피팅 ▲㈜보스산업으로 제조업·해운업·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비롯해 부산시로부터 근무환경개선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인턴십 및 기업연계형 사업을 우선 지원하여 더 많은 노인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미애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노인 고용이 우수한 기업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우대함으로써 앞으로 노인세대에 적합한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민간영역의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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