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김주희 기자] 서울시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8월 14일부터 광복절 축하 기념공연과 시민역사기행, 저항시인의 시 낭독, 서울 거리공연, 미디어파사드 전시 및 보신각 기념 타종식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화문 야외무대에서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디콰트로’와 어린이로 구성된 ‘월드비전 합창단’이 출연한다. 주
남들은 저보고 효녀라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어머니가 나한테 와주셔서 오히려 제가 은총을 받고 살았어요. 어머니가 살던 세대에는 남녀 차별 많았잖아요? 아들은 상급학교 보내고 우리 여자들은 공장 가고... 내가 그중에 속한 사람인데 우리 엄마가 나한테 못해준 것 해주려고 이렇게 오셨나 싶을 정도로 나한테는 은총이었어요. 그때 싱글맘이 되고 사업도 실패해 사는 게 너무 버거웠거든요. 어머니로 인해 제가 다시 살아나갈 힘을 얻었어요. 그게 은총이 아니고 뭐겠어요 - 은총(돌봄노동자)기저귀 100개로 시작한 요양보호사[이모작뉴스 고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코로나19는 세상의 흐름을 바꾸었다. 젊은이들은 비대면으로 근무도 하고, 밥도 먹고, 회의도 하고, 운동도 한다. 그러나 디지털 앞에만 서면 움츠러드는 노년층은 오히려 사회와 점점 단절되고 고립감을 더 경험하고 있다. 특히 문화 향유 분야에서는 소외감을 더욱 느끼고 있다.복지관과 노인정은 문을 닫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중단되고, 자식들의 당부로 코로나19 전염이 두려워 외출도 삼가고 있다. 노인들은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그런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에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건희컬렉션 특별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평소 예술향유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별도의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은 지난 4월 일명‘이건희 컬렉션’으로 알려진 미술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 2만1,693점, 국립현대미술관에 1,488점을 기증했다.‘이건희 컬렉션’은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폭염대비지원사업 ‘아이시원’ 지원금을 4일까지 전달했다.‘에너지 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 비용으로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뜻한다. 국내 약 130만 가구가 에너지 빈곤층에 해당한다. 이중 88%가 주 냉방 시설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62%가 30년 이상 된 노후 주거지에 살고 있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의 에
[이모작뉴스 송선희기자]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km를 걷는다. 어린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6Km를 체험하는 ‘6K for Water virtual run’행사가 열린다.행사 참가자들이 걷거나 달리면서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위해 겪는 어려움을 경험하고 식수위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에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인 배우 유지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프리카 아동
국립현대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MMCA 소망촛불’을 2020년 1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로비에서 개최한다.‘MMCA 소망촛불’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월드비전이 2018년부터 함께해 온 연말 기부 행사다.참여비는 무료이며, 미술관 방문객에게 따뜻한 예술 나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관람객이 로비에 설치된 기부함에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비치된 LED 촛불에 새해 소망을 적어 트리에 설치하는 방식이다.모금액 전액은 국제구호개발 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아동시설 미술심리치료비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