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군포철쭉공원을 하늘에서 바라보았다. 지난 5월 1일, 벌써 초여름의 날씨인 듯 햇살 강렬한 아침, 서울 근교에서 가장 쉽게 화사한 봄을 감상할 수 있는 군포 철쭉공원을 찾았다.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철쭉꽃 축제 등 행사가 취소되어 사람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사람 발길이 더딘 자리에 자연은 위대함으로 가득 채웠다. 아름다움의 향을 맘껏 뿜어내고 있는 수천만 송이의 철쭉꽃은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 철쭉은 꽃말이 '사랑의 큰 기쁨'이다. 그 꽃말처럼 철쭉의 사랑을 흠뻑 받아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