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의 면허증 반납 사업이 지난해부터 실시해 실제 고령자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각 지자체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먼저 전북 전주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한다. 시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실제운전여부 확인 후 3월부터 1회에 한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희망 고령운전자는 가까운 경찰서(완산, 덕진) 교통민원실 면허반납창구 또는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
송파구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독거노인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독거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사업’은 독거노인 가정에 IoT기기를 설치해 노인의 움직임, 실내온도, 조도, 습도, 화재, 가스 등을 감지한 후, 이 데이터들을 생활지원사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다.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아 이상 징후가 의심될 경우 담당 생활지원사가 즉시 독거노인 가정에 연락하거나 방문해 위기상황에 대응한다.또한 IoT기기에 수집된 온도, 습도, 조도 등의 정
‘누구’야 ‘내 나이가 어때서 들려줘’!춘천시에 사는 홀몸 노인들은 AI 스피커 ‘누구’를 호출하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날씨 정보, 건강 상식 등을 들을 수 있다. 위급 상황에서는 음성만으로도 119를 호출할 수 있다ICT(정보통신기술)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홀몸 어르신을 케어하고 장애특수학교 학생 지원 나서게 된다.SK텔레콤이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ICT 기술 기
경남 산청군은 1월 13일부터 한글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2020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을 개강했다.이번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은 올 한 해 동안 23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11개 읍면, 19개 마을경로당과 복지관에서 매주 2회 찾아가는 수업으로 진행된다.군은 성인 문해교육 잠재수요자가 많은 지역 여건에 맞춰 성인문해교육강사를 양성하는 한편 노인학습자의 교통 편의 등을 고려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한다.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문해교실은 교육과 함께
65세 이상 주민에게 한 달에 한 번 총 3권, 원하는 책 배달책 전달 역할은 어르신 일자리로 일하는 주민…일석이조 효과시범운영 6개월간 주민 30여 명, 600권 책 배달 서비스 이용서울 마포구는 만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책을 배달해주는 '책마중-북실북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월 10일 밝혔다.마포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책마중-북실북실'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서 전달 서비스다.&
사별한 지 50년 된 남편에 대한 ‘순애보’‘평강채씨 채규빈 장학금’으로 명명 원해1월 10일 2억상당 부동산 전남대에 현물기부100세를 바라보는 할머니가 먼저 간 남편을 기리는 장학금을 기부해 주위를 숙연하게 하고 있다.광주에 사는 93세 장경례 할머니는 1월 10일 전남대를 찾아 훌륭한 학생을 키우는데 써달라며 2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현물 장학금으로 기부했다.장할머니는 “내 나이 마흔 여섯에 혼자가 된 이후 지금까지 평생을 엄마라는 중책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rd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장' 수기 공모전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총 5명이 수상했다.'사랑 잇는 전화'는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혼자 계신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1대1로 매칭돼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한다.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는 사내공모를 통해 60명의 나눔천사 봉사단을 선발했다. 나눔천사 봉사
경북도가 올해 기존 6개 노인 돌봄 사업을 통합해 개인별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그간 추친해온 6개 노인돌봄 사업은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단기 가사 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 지원, 지역 사회자원 연계 사업이다.이 사업들은 서비스 간 중복 수급이 안 되고 사업마다 다른 전달체계를 가져 노인 개인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경북도는 이 사업들을 통합해 올해 4만5000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사
전남 영광군은 지난해 10월 영광행복드림버스 발대식을 마치고 군남면 치산경로당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문화‧생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행복드림버스 운행을 시작했다올해도 영광군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드림버스가 올해도 힘찬 출발을 알렸다.행복드림버스는 기초건강검진, 양·한방진료, 보건교육은 물론 군정홍보, 이·미용봉사, 발마사지, 공연, 법률·세무상담 등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존 이동보건소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주민들 사이에서는 움직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IoT(사물인터넷)기술이 실전에 투입돼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 LED 센서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에너지 절감의 1석 2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센서등은 동작감지센터가 내장돼 있어 8시간 이상 스마트 LED 센서등에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군청 및 노인복지관 담당자에게 알림문자가 전송돼 즉시 해당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또한 문자음성 자동전환(TTS), 비상벨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내방송, 긴급
경북 안동시의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이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1월 2일 시에 따르면 운흥동 강변늘푸른타운은 2016년 국토교통부의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안동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국비 15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4억 원이 투입된 최첨단·친환경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이다. 규모는 2개동 지하1층, 지상9층 150세대(주거전용면적 26㎡/세대)이다. 지하층에 105대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해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했다. 고령자의
한국수자원공사는 실시간 수돗물 원격검침을 통한 ‘위기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에 도움을 주고 있다.‘위기 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지능형 계량기(스마트 미터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을 검침한다.이를 통해 사용량이 급감하거나 장시간 사용이 없으면 이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여 사회복지기관, 보호자 등에게 문자로 알려준다.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는(AI) 기술이 국내 통신사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5G기술이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3대 통신사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장애인 지원서비스를 보면,먼저 KT는 청각, 언어장애 고객을 위해 ‘링투유 청각장애 인사말’을 무료로 제공하고, 그룹영상통화 ‘나를(narle)’이 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SK 텔레콤의 ‘손누리링’은 ‘손으로 세상을 그리
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한파 대비 물품은 한파가 재난으로 규정되면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다.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온열매트 4345개로 노인 돌봄 기관에서 지난 11월 25부터 5일간 가정방문을 통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온열매트는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6개 노인 돌봄 기관 사회복지사를 통해 홀몸노인에게 전달된다.한편 시는 기후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총 5억원을 일괄 캐시백으로 전환해 고객의 통장으로 입금한다고 12월 26일 밝혔다.65세 이상 고객 중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보유금액이 높은 순으로 약 2만명이 현금으로 받게 된다.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시간이 경과해도 소멸되지 않지만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현금으로 입금해준다. 1포인트는 1원으로 현금 전환된다.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우편물발송, 우체국쇼핑뿐만 아니라 극장, 편의점 등에 현금처럼 사용
“오늘 저녁에 시간되는교? 같이 밥 한끼 합시다”지난 12월 24일(월) 오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담당자에게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수화기 너머로 전해진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 그 주인공은 올해도 애타게 기다려온 키다리 아저씨였다.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월) 저녁,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은 대구 동구의 한 매운탕집에 키다리아저씨 내외를 만났다.키다리 아저씨는 먼저 봉투 한 장을 건넸다. 봉투에는 1억 2천여만원의 수표가 들어있었다.매월 1천만원 씩 12개월, 내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매월 적금 해 이자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7만명 돌파월평균 수령액 101만원, 주택가격 2억 9,700만원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7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7만 번 째 가입자인 강태흡(만 80세)씨를 초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축하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강씨는 “내 집에 평생 살면서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고 남은 재산은 자녀에게 상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가입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주택연금 이용자 월평균 101만원 받아주택연금 이용자의 평균 연령은 72.1세로 70대가 47.6%로 가장 많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20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인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정보석씨가 참석했다.정부 측에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청와대에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비서관이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였고, 아너소사이어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회원인 가수 수지 씨로부터 &ls
서울 도봉구는 보건복지부의 ‘제1회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올해 처음 전국 254개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와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지난 17일 63컨벤션센터에서 시·도 및 시군구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및 전문 인력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건강관리 유공 복지부장관 및 우수 성과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독거노인 보호 유공자 표창 및 수기·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참여 기업·단체 16개와 재협약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곁에서 든든한 지원을 하고 있는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12월 18일(수)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부의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독거노인 후원에 참여한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한 사회적 돌봄과 나눔문화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