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혼자 지내게 할 수 없고, 또 모실 수 있는 형편이 안 될 때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돌봐주는 전문기관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용인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함춘너싱홈’이 그런 곳이 아닐까한다. ‘함춘너싱홈’을 운영하는 최종녀 원장님을 만나 그가 가진 운영철학에 대해 들어봤다.최종녀 원장님은 2019년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간호인’은 사회적으로 간호 전문직 위상 정립에 기여했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풀어내는 가 ‘노년본색(老年本色)’이라는 부제로 오는 12월 5일(목)부터 6일(금) 양일 간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한다.올해는 노년의 삶, 그 자체에 예술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노년본색(老年本色)’이라는 부제로 어르신들의 노년에 대한 의미를 보다 다채롭고 가치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2008년부터 도입․운영되고 있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에 자동으로 신고해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히 대응하여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복지서비스이다.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은 「2019년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12월 2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300여 명의 응급관리요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요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9명) 및 사회보장정보원장 표창(11명)을 수여하고,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참신한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공모된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파악하고, 2020년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 시 활용할 계획이다.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저출산·고령화에서도 지속발전이 가능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11월 29일(금) ‘2019년 퇴직연금사업자 성과 및 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사용자 및 가입근로자의 합리적인 퇴직연금 사업자 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과 퇴직연금사업자의 자율적인 사업역량 제고 및 서비스 개선 유도를 위하여 실시되고 있다.금년 평가는 영업 중인 퇴직연금사업자(43개소, ‘18년 말 기준) 중 평가 참여를 희망한 3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7개 평가항목별로 우수한 평가(상위 10%)를 받은 상위등급 퇴직연금사업자 명단이 공개되었다
초겨울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올해는 특히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12월 첫 추위와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
2025년까지 정년 65세가 되어야 한다는 노동자 입장이 71.9%로 정년 연령 연장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다고 한국노총은 밝혔다.한국노총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총 228개 사업장 중에 정년을 60세로 정한 사업장은 79%, 61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한 곳은 21%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어 “현장의 정년 연령은 법정정년 연령인 60세보다 높아 정년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되고 있으며, 법정 정년 연령 변경 개선이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법정 정년이 정해져 있음에
영동군은 100세 시대에 영동군민의 인생2막 새로운 희망을 위해 노인복지관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11월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2002년 개관한 영동군노인복지관이 평생교육, 취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향유 공간으로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합창반, 기타반, 댄스스포츠반, 색소폰 등은 참여자들의 큰 열정이 보태져 어느 전문팀 못지않다.각종 대회에 출전해 남다른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지역행사에서도 재능기부로 새로운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이밖에도 컴퓨터교실과 건강증진실, 취미교실 등에서
경상북도는 11월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9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및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합동 성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32개 읍·면·동 마을건강위원, 지원교수, 보건·의료 자원봉사자 및 시·군 공무원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표창과 함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지역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한 해 동안 보건·의료 자원봉사단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한 우수 보건소 5개소(최우수-영천, 우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약, 성공적인 인생3모작을 격려하는 축하의 장이 마련되었다.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기업들의 장년고용안정 노력을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는 시상식이 서울스퀘어에서 열렸다.노사발전재단은 11월 27일(수) 오후 2시, 서울스퀘어 중회의실에서 『2019년 신중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 앞서 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전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전직, 재취업 등 인생 3모작에 성공한 우수사례자 총 1
경북 포항시는 2020년 259억원을 투입해 1만4850개 노인일자리 만들기로 했다.포항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정부매칭사업은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과 노노케어, 취업형(공동작업, 제조·판매, 취업알선형 등 취업형 사업)으로 노인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시 자체사업은 시 산하 54개 실·과·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각 읍·면&m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주관하는 '신중년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11월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다시 뛰는 4060'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는 신중년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 참여 활성화와 제2의 인생설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200여명이 참석했다.박덕곤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을버스로 세계일주 한 여행 작가 임택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마라”, 미래인재양성연구소 전계화 소장은 “인생의 비전있는 사람은
2분기 임근 근로자 일자리가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22.8만개로 50대 18.9만개, 20대 이하 6.6만개, 30대0.7만개보다 많은 폭으로 증가했으며, 40대는 -2.6만개로 감소했다.이는 정부의 고령자 일자리정책 지원사업에 따른 효과로 볼 수 있다.11월 28일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9년 2/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46.4만개 증가, 지난 1/4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되었다.‘19년 2/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68.5만개로 전년동기대비 46.4만개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11월 26일 '순천 사랑애(愛) 김장나눔 대축제'를 시민 2600여명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순천 시 승격 70주년 기념으로 처음 열린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는 107개 기관과 단체, 종교계, 기업, 자원봉사자의 붉은 앞치마와 빨간 고무장갑 물결이 잔디광장을 가득 메우며 사랑의 꽃을 피웠다.김장 나눔은 시청을 비롯해 각 기관과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으로 37t 에 이르는 배추 2만포기로 김장을 담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
노사발전재단은 일자리위원회 및 고용노동부와 함께 11월 27일(수) 오후 3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 A홀에서 유관기관 담당자, 민간 전직지원업체 관계자, 전직지원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중장년고용전략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에 따른 중장년 고용 지원과제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중장년의 평생현역활동체계가 중요해지는 만큼 중장년 대상의 고용지원 과제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특히, 중장년 고용서비스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부양의무제 폐지’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가 11월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조사됐다.'찬성한다'는 응답이 55.5%(매우 찬성 17.8%, 찬성하는 편 37.7%)로'반대한다'는 응답은 31.7%(매우 반대 8.6%, 반대하는 편 23.1%)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12.8%였다.세부적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 전 연령층, 모든 이념성향,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무당층에서 폐지 여론이 다수거나 대다수였다.
정부 중복 수급대상 노인 월 10만원씩 추가지급 방안추진생계급여와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이 2028년이면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이 나왔다.이에 국회에선 이들 노인에게 월 생계비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데 이를 위해선 2020~2028년까지 연평균 5,000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국회예산정책처가 11월28일 발표한 ‘공공부조제도의 현안 및 재정소요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중 기초연금까지 받는 노인은 2020년 40만3
지난 11월26일 오후 4시 30분, 서울교대 사향문화관에서 가 열렸다. 하모니는 조화, 화합이라는 뜻으로 음악에서는 화음(和音)과 화성(和聲)을 말한다. 사회적으로 확대 해석하면 세대 간의 차이를 음악을 매개로 서로 줄이고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열리는 따뜻한 행사이기도 하다.행사시작 1시간 전부터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띤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행사장 주변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런데 단번
나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나주시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가입은 전남도 내 최초이자, 전국 도시 중 12번째다.WHO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는 인구고령화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고령사회 정책의 국제적 정보, 정책 공유의 장이다.2010년 미국 뉴욕시가 첫 회원으로 가입
금년 3월 부터 시작된 목포시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1월 26일을 마지막으로 올 해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사랑의 밥차는 동절기 3개월(12월~2월)동안 중단했다가 내년 3월 재개한다.목포복지재단이 목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총 32회가 열려 19,550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점심식사를 제공했다.또, 자원봉사자 549개 단체 2,785명이 급식봉사에 함께 해 따뜻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