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 24일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서울시민의 86%가 50대 이상이고, 64.4%가 남성, 83.5%가 기초수급자로 조사됐다. 가구 유형은 1인 가구(63.5%)가 가장 많았으며, 2명 중 1명이 생활비 부족(48.8%)으로 채무가 발생했고, 3명 중 1명(35.7%)은 원리금이 소득을 넘어서 파산에 이르렀다.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총 8,859건 중 16.8%에 달하는 1,487건이 서울금융복지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한국의 50대는 힘들다. 퇴직을 코앞에 두고 있거나 이미 했다. 자식은 독립하지 않았고, 부모 돌봄은 현재진행형이다. 돈줄은 끊겨 가는데 재정적 책임과 부담은 여전하다. 이 시점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은 50대 이후를 결정론적으로 보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기에 충분치 않아 보이나 아직 충분하다.미국의 공인 재무 설계사이자 ‘스타일드 웰스(Styled Wealth)'의 설립자인 오텀 넛슨은 15일 CNBC에서 말했다. “50대에 인생, 저축, 재정이 이미 정해진 것처럼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실수다.” “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이 책은 퇴사를 권하는 책이 아닙니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돈 관리를 시스템화하세요.“똑소리 나게 저축을 잘 하고, 새는 돈을 막는 가계부의 비결. 특정 어플에 있지 않다. 신간 ‘나는 퇴사하고도 월 100만 원 더 모은다’에서는 가계부 작성 노하우를 알려준다.이 책의 저자는 11년간 LG전자 경영관리실에서 재무 관리하던 노하우를 가정 재무 관리에 적용했다. 새는 돈 막고, 불필요한 지출을 다루다 보니 퇴사 전보다 퇴사 후 저축액이 무려 연 1500만 원이 더
고령층 가계대출 비중 확대 추세 17.9%고령층의 빚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증가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전체 가계대출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하여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반면, 고령층은 은퇴 후 소득이 줄어글어 주택연금이나 담보로 생활비를 은행 대출로 마련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가계신용 중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2분기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9.6%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지난해 증가율(9.9%)에 비해서는 소폭 둔화했으나 여전히 9%대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2분기 전체 가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