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정부가 근로 능력이 없는 기초 생활 수급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생계급여’의 ‘부양의무 기준’이 60년 만에 폐지된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다음 달(10월 1일)부터 근로 능력이 없는 등으로 생계 활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고 30일 밝혔다.생계급여 부양의무 기준은 2000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이전인 지난 1961년 생활보호법이 제정될 때부터 수급자 선정의 기준으로 사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