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2024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김해시‧부천시‧경기 하남‧대전 동구

남궁철 기자
  • 입력 2023.12.13 10:29
  • 수정 2023.12.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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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 20일까지

김해시는 12월 20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6354명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활동형 4000명, 사회서비스형 1300명, 시장형 480명, 취업알선형 574명 등 6354명이다. 이는 지난해 5275명에서 1079명 늘어난 규모이다.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학교급식, 교통봉사 등의 활동을 하며 최대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과 공공행정 업무지원 등을 원하는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월 60시간에 63만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실버카페, 참기름 제조업, 늘솜코인세탁방 등 활동을 하며, 참여자격은 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9개소와 김해시니어클럽 및 김해가야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선정은 신청자의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 순으로 수행기관에서 참여자를 선발한다.

부천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 20일까지

경기 부천시가 12월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4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수는 ▲지역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5119명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809명 ▲소규모 매장에서 근무하는 시장형 379명 ▲구인처와 구직자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133명이다.

2024년에는 총 116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주요 사업 내용은 ▲학교 교통ㆍ급식 지원 ▲지역사회 환경개선 ▲경로당 도우미 ▲공공행정업무지원 ▲노인ㆍ보육ㆍ장애인시설 도우미 ▲취약계층돌봄서비스 ▲시니어카페 ▲시니어편의점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공공형(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민간형(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며, 사업단별 참여 가능 연령이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희망자는 주소지 인근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다양한 사회변화 및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신규 수행기관 2곳(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ㆍ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를 추가 선정해 부천시니어클럽 등 총 13개의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수행기관은 12월 모집기간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빠르면 2024년 1월 또는 2~3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 하남,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 22일까지

경기 하남시가 12월 22일까지 ‘2024년 하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027명을 모집한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공백 완화,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하남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미사강변종합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44개 사업단)이 △공익활동형(1474명) △사회서비스형(368명) △시장형(160명) △취업알선형(25명) 등 4개 유형의 사업을 진행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공공시설지원단, 우리마을파수꾼, 학교급식도우미로 하루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해 총 29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참여자는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취약계층 노인 대상 세탁서비스)’ 등 시니어 서비스 헬퍼, 보육시설 지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진단 업무를 월 60시간 수행해 63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사업단은 민간사업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일자리로 사업 특성에 적합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운손길(임가공제품 조립 및 포장업무)’, ‘행복나르미(신용카드 택배사업)’, ‘이음누리재봉(재봉틀을 이용한 제품공정 일부작업 및 완제품 제작)’, ‘봄날(양말 등 제품 임가공)’ 사업에 참여해 하루 최대 8시간 이내 범위에서 근무한다. 사업수익금에 정부지원금(월평균 약 22만원)을 보충해 활동비를 받는다.

취업알선형은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과 기업을 매칭시키는 사업으로,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최종선발 여부는 접수한 수행기관에서 내년 1월 중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대전 동구,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 22일까지

대전 동구는 12월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5479명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는 올해보다 946명 증가한 총 5479명으로, 사업 예산 또한 올해 대비 61억 원 증액한 228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8개 수행기관(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과)을 방문해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수준 및 활동 역량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은 내년 1월 8일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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