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방탄소년단의 진은 맑고 투명하며 예쁜 사슴눈의 소유자로서, 이는 의지가 곧고 강직하며 기개가 있으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성향으로 의식주가 풍부하고 평화와 행복을 가져갈 수 있는 관상이다”
사주명리학계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동완 동국대 교수가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에 이어 ‘관상심리학’을 출간했다. 이번 책에서는 관상의 의미와 분석법을 자세하게 다루고, 그 사례로 유명인들의 관상을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1장- 인상학 ▶2장- 관상학의 이해 ▶3장- 관상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 이해 ▶4장- 얼굴 부위별 성격 및 리더십 분석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얼굴 형태, 얼굴 색채, 얼굴 부위별로 성격과 리더십을 분석하며, 얼굴의 형태로 한 사람의 성격과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 예로 “문재인 대통령은 타원형과 직사각형의 관상으로 포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업무를 추진 시 계획성과 유연함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뷔’는 “눈썹이 짙고 뚜렷하며, 눈꼬리가 이마 옆까지 길게 뻗은 청수미의 눈썹을 갖고 있다”며, “이는 어릴 적부터 머리가 총명하고 재치가 있어 부모나 선생님에게 사랑을 받거나 일찍부터 명성과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관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김동완 교수의 재미있게 분석하는 현대인문>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 전 비서실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여러 정치인, 경제인, 연예인의 관상을 풀이해 재미를 더했다.
저자는 “관상학이 흥미 위주의 족집게, 예언적 관상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분석을 통해 과학적 관상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2권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책에 등장하는 유명인들의 관상사례와 본인, 가족들과 주변인들의 관상을 비교해 보며, 2021년을 계획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