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음일자리사업, 시니어 200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11.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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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구직자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
도내 중소기업과 구직자 매칭 후, 인턴 3개월 정규직 지원까지 연결
참여기업 모집 6.9:1로 도내 중소기업 높은 관심 보여

경기도 이음일자리사업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시니어의 일자리를 매칭해, 구직자가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이음근로 참여자 모집을 25일부터 12월17일까지 한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이며, 참여자는 기업 채용절차 후 매칭되어 인턴 3개월 근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기회를 부여받는다.

재단은 이음 일자리 선발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선정기업에 이음근로자의 고용유지 유도를 위해 직무관련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민 중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미취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단, 타 부처 직접일자리사업이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중인 사람,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및 특수고용형태 근로자는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경기도 이음일자리사업 사업설명회. 사진=경기도 제공)

한편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기업 선정 경쟁률이 6.9대 1로 전년 대비 신청이 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은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구인난과 중장년 채용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중장년 고용유지 방안에 대한 고민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구인 요구와 중장년 구직자에 대한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칭)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및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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