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577억원, 장애인연금 7억원, 국민연금 152억원 국회 통과 필요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12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생법안들의 심의를 국회에 요청하였다.2020년 정부 예산에 노인, 장애인, 농어업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이미 반영되어 있지만, 예산 집행의 법적 근거인 기초연금법, 장애인연금법,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서 심의가 지연되고 있어 내년 1월 정상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다.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인구의 증가 및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년기의 우울증, 암, 치매 등은 국가적으로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우울장애는 4.6~7.5%로 나타나 다른 동서양 국가에 비해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령자들은 퇴직 및 건강악화와 같은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맞아 정신건강 및 치료, 요양 등의 이슈에 대해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올 한해 주요한 건강이슈들을 5대 뉴스로 묶어 살펴보고자 한다.직업있는 50대, 무직자 보다 우울증 55% 낮다우리나라 50세 이상의 남녀 모두에서 우울증은 직업 활동 군에서 더
기초연금을 받았다가 다시 돌려주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2년 연속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저소득 노인 37만명은 내년에도 기초연금 인상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보험료만 올려 생색은 정부가 내고 부담은 국민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아 온 건강보험 국고지원 비율도 15%까지 올리는 안이 논의됐으나 끝내 무산됐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0년도 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상 생계급여·기초연금 동시 수급자 부가급여 소요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현재
내년부터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20%에서 40% 노인까지 확대하는 개정법률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중 42건을 심의·의결했다. 기초연금은 노후에도 안정적 소득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기초연금액과 장애인연금액에 대한 전년도 물가 상승률 반영 시기를 4월에서 1월로 앞당기고 농·어업인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 국고 지원 기한을 5년
정부 중복 수급대상 노인 월 10만원씩 추가지급 방안추진생계급여와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이 2028년이면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이 나왔다.이에 국회에선 이들 노인에게 월 생계비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데 이를 위해선 2020~2028년까지 연평균 5,000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국회예산정책처가 11월28일 발표한 ‘공공부조제도의 현안 및 재정소요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중 기초연금까지 받는 노인은 2020년 40만3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경제적 이유로 일자리를 찾는 노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노인일자리 정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는 노년기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를 13만개 확대 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자체들도 목표했던 일자리보다 확대 공급하는 등 노인일자리를 확대하는 추세이다.하지만 지자체마다 수요와 공급에 있어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유층이 집중된 서울 강남은 일자리가 남아돌고, 상대적으로 강북은 노인일자리가 부족한 실정이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보건복지위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고령화, 조기퇴직자 증가,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인해 국민연금에 ‘없는 사람은 덜 받고, 있는 사람은 더 받는’ 일명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소득이 적어 국민연금을 앞당겨 쓰는 조기연금 수령자와 경제적 여유가 있어 연금수령을 미루는 연기연금 신청자 증가가 한몫을 했다. 이에 노후소득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10월 2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다. 이러한 관심은 건강기능식품 소비의 꾸준한 증가세로 이어졌다. 10가구 중 7가구가 먹는다는 건강기능식품 소비증가와 함께 부작용도 해마다 늘고 있다.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9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가 매년 증가 추세이고,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불법 허위‧과대광고 적발 건수도 크게 늘었다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노년층 정신건강 관련 질환이 2010년 이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울에피소드를 겪고 있는 전체 환자 중 40%가 60세 이상이고, 재발성 우울장애 환자의 50%가 60세 이상이다.정의당 윤소하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우울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 공포성 불안장애, 기타 불안장애(공황장애), 강박장애,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 식사장애, 비기질성 수면장애 등 주요 정신·행동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