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4세’는 인구 감소로 ’22년부터 경제활동인구도 감소로 전환55세 이상 장년층이 크게 경제활동 참가율 높아질 전망 ’18∼’28년간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이 70대에서 가장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용노동부는 17일 '2018∼2028 중장기인력수급전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중장기인력수급전망은 2007년부터 격년 단위로 실시되어 왔다. 미래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고 전망치를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앞으
시니어벤처협회 창립3주년 기념식이 12월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중소벤처기업부인가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활기찬 중장년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새로운 일자리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창립총회 1부 첫 순서로 정부지원정책 설명회에서 노사발전재단 김대중 중장년고용전략본부장은 “시니어 양질의 일자리는 현실적으로 정규직 일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다.그래서 많은 훈련을 해야 하고 급격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평생 교육이 필요하다.
저소득층 재난적의료비 지원비율을 현행 50%에서 더 확대정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하였다.갑작스런 질병으로 막대한 의료비 발생 시 최후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토록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제도화하였다.이와 관련하여 2018년 1월부터 본인부담상한액을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조정하였고, 특히 저소득층(소득하위 50%)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27%(42만 원)~35%(55만 원) 수준으로 대폭 완화하였다.보건복지부는 「재난적의료비 지
50년 이내에 우리나라 총인구는 1,200만 명 이상 감소50년 이내 생산연령인구는 1명이 고령인구 1명 부양50세 이상 중고령자 돌봄 대상은 부모로 ‘노노케어(老老Care)’ 양상 통계청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에서 작성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9」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향후 약 10여 년간 증가 후 2028년 5,194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2067년에는 추계인구가 3,929만 명까지 감소가 예상된다2067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46.5%로 크게 증가하여 전체 인구의 45.4%를 차지하는
기초연금을 받았다가 다시 돌려주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2년 연속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저소득 노인 37만명은 내년에도 기초연금 인상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보험료만 올려 생색은 정부가 내고 부담은 국민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아 온 건강보험 국고지원 비율도 15%까지 올리는 안이 논의됐으나 끝내 무산됐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0년도 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상 생계급여·기초연금 동시 수급자 부가급여 소요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현재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246억원 예산 신설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307억원으로 증액신중년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업주에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올해 신설되며 24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신설된 일자리 지원금은 정년 이후에도 정년연장·재고용 등을 통해 노동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를 위해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신설 지원한다. ('20년 246억원, 9천명)또 다른 신중년 일자리 지원금은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
전연령 취업자는 2,751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 1천명 증가지난달 취업자가 33만 1천명으로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 추세이다.15세 이상 고용률 또한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40만8000명 증가했다. 이 중 65세 이상이 24만2000명으로 비중이 더 높았다.이밖에 20대에서 7만명, 50대에서 6만5000명이 증가했으나 40대와 30대는 각각 17만9000명, 2만6000명 감소했다.40대 취업자 수는 2
노인기초연금이 내년 1월부터 소득 하위 40%까지 월 최대 30만원 지급하는 정부안이 국회를 통과됐다.노인분야에서 기초연금 예산은 14.6% 증액된 올해 11조4천952억원에서 내년 13조1천765억원으로 1조6천813억원 증액됐다. 지급대상은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하고 지급액은 월 최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 비율은 올해 18.4%에서 내년 19% 늘어난다. 총 지원액은 1조4천185억원이다.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감액된 규모는 5377억원 수준인데 이 중 4000억원 국민연금 노령
불법사금융 이용자수는 줄었지만, 이용금액 규모가 2017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말 불법사금융 이용자수는 41만명으로 전년 대비(51만8000여명) 줄었지만, 이용금액 규모는 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6조8000억원) 늘어났다.고령층, 가정주부 등 상환능력이 낮은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2월 9일 금융감독원은 ‘18. 2월 법정 최고금리 인하(27.9%→24.0%)에 따른 시장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범부처 합동 방안에 따라 사금융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고
암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해 항암 치료를 받을 때 진료비 전액을 먼저 납부하도록 해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던 건강보험 지급 방식이 내년 1월부터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암 환자는 항암치료 등 외래진료 시 전체 진료비의 5%만 부담하고 나머지 95%는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문제는 지난달부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지급 절차가 달라지면서 발생했다.정부는 요양
고령층 가계대출 비중 확대 추세 17.9%고령층의 빚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증가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전체 가계대출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하여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반면, 고령층은 은퇴 후 소득이 줄어글어 주택연금이나 담보로 생활비를 은행 대출로 마련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가계신용 중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2분기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9.6%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지난해 증가율(9.9%)에 비해서는 소폭 둔화했으나 여전히 9%대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2분기 전체 가계대출
세계적인 사회보장 석학인 요하킴 팔메 교수는 “선별적 사회보장 제도는 국민을 ‘기여하는 집단’과 ‘혜택받는 집단’으로 나누어 장기적으로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한다”고 했다.또한 “오히려 보편적 사회보장 제도가 국민에게 높은 수준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를 ‘재분배의 역설’이라는 개념으로 제시했다.보건복지부는 “미래 환경 변화와 사회보장의 미래”를 주제로,「2019 사회보장 국제학술대회
회사가 노동조합 동의를 받아 임금피크제를 시행했다고 하더라도 개별 근로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이를 적용할 수 없다고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임금피크제는 일반적으로 회사의 취업규칙 변경을 통해 도입하게 된다.취업규칙 내용이 기존 근로계약보다 불리하게 변경됐을 경우 이를 근로자의 개별적 동의 없이 적용할 수 없다는 취지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근로자 김모씨가 체육시설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A사를 상대로 낸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2월 5일 밝혔다.
50대 및 60세 이상이 점유한 일자리는 각각 14만개, 25만개 증가하였고, 30대 및 40대는 각각 8만개, 5만개 감소하였다.통계청은 12월 5일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총 일자리는 2,342만개로 전년대비 26만개(1.1%) 증가하였다.일자리 형태별로는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1,739만개(74.3%)이고,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06만개(13.1%)였다.기업 생성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297만개(12.7%)이고, 기업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71만개였다
2018년 기준 60세인 남자의 기대여명은 향후 22.8년, 여자는 27.5년으로 예상된다.또한 40세 남자는 향후 40.8년, 여자는 46.5년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된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8년 생명표'에 따르면 2018년 출생아 기대수명(남녀 전체)은 82.7년으로 10년 전 대비 3.1년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2018년 연령별 사망확률을 따른다면, 남자의 기대수명은 79.7년, 여자는 85.7년으로 남녀 격차는 6.0년으로 1985년(8.6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전년대비 남자는 80세 이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에도 어린이에게 이야기로 꿈과 감동을 심어주었던 송옥임 이야기할머니.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심어주었던 최화자 이야기할머니.이 두 할머니가 ‘2019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의 날’ 문화체육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한다.지난 10년간 어린이 집을 방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준 이야기 할머니들을 위한 감사자리가 마련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12월 6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이야기할머니와 가족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
정부가 실버푸드라 불리는 고령친화식품, 메디푸드(Medi-Food), 펫푸드 등 맞춤형·특수식품을 비롯해 5대 유망식품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2만4000개를 창출해내겠다는 복안이다.정부는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식품산업 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인구구조의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의 신체적 상태(씹기․삼키기 곤란 등)와 수요를 반영한 고령친화식품 성장잠재력 확대시키기로 했다.우리보다 고령화가 빠른 일본에서는
부산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펄룸에서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2회 고령친화산업융합협의체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고령자뿐만 아니라 신체기능 저하가 있는 분들이 사용하는 고령친화제품의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2020년 경제전망, 경기동향 등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살펴보는 기회다.현재 부산의 고령친화산업체 수는 360여 개로 이번 기술세미나에는 기업체 및 관계기관, 복지관 등 100여 명의 협의체 회
내년부터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20%에서 40% 노인까지 확대하는 개정법률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중 42건을 심의·의결했다. 기초연금은 노후에도 안정적 소득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기초연금액과 장애인연금액에 대한 전년도 물가 상승률 반영 시기를 4월에서 1월로 앞당기고 농·어업인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 국고 지원 기한을 5년
2025년까지 정년 65세가 되어야 한다는 노동자 입장이 71.9%로 정년 연령 연장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다고 한국노총은 밝혔다.한국노총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총 228개 사업장 중에 정년을 60세로 정한 사업장은 79%, 61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한 곳은 21%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어 “현장의 정년 연령은 법정정년 연령인 60세보다 높아 정년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되고 있으며, 법정 정년 연령 변경 개선이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법정 정년이 정해져 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