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발령 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 휴원ㆍ휴업, 수업단축 권고미세먼지 취약계층에 옥외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도 포함 보호【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시행령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2월 15일부터 시행된다.환경부는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공포된 직후 후속 절차로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착수했고,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학교 등의 휴업, 수업시간 단축 등 권고=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올해 6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다숲 3,130ha와 말쥐치․문어 자원회복을 위한 산란장․서식장을 확대 조성하는 등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자원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매년 해역별 특성과 수산생물의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올해는 국정과제인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구현하기 위해 △ 바다숲 조성․관리, △ 수산자원 증대(산란장·서식장, 연안바다목장 확대), △ 수산종자 자원관리, △ 연어 자연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인공강우를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지난 25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킹에어 350)를 이용하여 인공강우의 미세먼지 저감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합동실험을 진행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첫 출발점으로써 의의가 있다.이번 실험은 기상청의 분석결과 인공강우 실험에 적합한 오전 10시부터 영광 북서쪽 110km 해상에서 이뤄졌다. 기존 인공강우 실험이 육상에서 제한적으로 진행된 것에 비해 한층 더 진화된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행정안전부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화학설비 관련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사고사례에 대한 원인조사를 통해 종합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화학사고 발생 신고기준 개선’ 등 7가지 개선 대책을 환경부․고용노동부․소방청 등 관계 기관에 이행을 권고하고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이번 ‘화학설비 사고 원인조사’는 환경부·고용노동부·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민간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원인조사반을 구성하여
2018년 전년 대비 46.7% 증가전체 육아휴직자 17.8%는 아빠.【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지난해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만7,662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중 17.8%를 차지하였다. 공무원,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에 포함되지 않았다.민간부문의 전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또한 9만9,199명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이용자도 6,606명(남성 5,737명)으로 전년대비 49.8% 증가하여 한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환경부는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서 유상할당업종으로 분류된 1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배출권 경매를 실시한 결과, 4개 업체가 총 55만톤의 배출권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최초로 실시된 유상할당 경매에는 7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여 최저 2만 3,100원에서 최고 2만 7,500원 사이의 응찰가격을 제시했고, 총 응찰수량은 107만 톤이었다.낙찰가격은 낙찰업체가 제시한 응찰가격 중 최저가격인 2만 5,500원으로 결정되어 모든 낙찰업체에 동일하게 적용되었다.이번 배출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이 장점…신속한 애프터서비스 가능지난해 국내 형식승인 취득…올해 310억 원 수입대체 기대【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미세먼지(PM2.5)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올해 약 31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그간 국가에서 운영되는 대기오염 측정소(2018년 9월 말 기준 443곳)에서 사용 중인 미세먼지(PM2.5) 농도 자동측정기는 외국산 장비를 쓰고 있었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지원으로 베타선(β-ray) 흡수방식의 미세먼지(PM2.5)
농업용수용 양수장이 가동되는 4월1일 전 수위회복개방 관측자료, 연말 낙동강 보 처리 기초자료 활용【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낙동강 상류 구미보의 수문을 24일 오전 9시부터 점차적으로 개방(E.L 32.5m→25.5m)한다. 당초 환경부는 낙동강 상류 3개 보(상주, 낙단, 구미)를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개방하여 관찰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농민 등에서 농업용수 이용 장애 등의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보 개방 일정을 조정하였다.그동안 환경부는 보 개방에 따른 우려사항 해소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구 및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제주검역소가 올 1월 14일에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1월 18일)되었다.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 대비 2~3개월 빨리 검출되었으나, 아직 해수의 온도가 낮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위험은 낮은
지난 5월~10월 4회 조사결과… 점박이물범 총 316마리85%는 물범바위에서 발견, 나머지는 연봉바위와 두무진【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10년 전에 백령도를 찾았던 점박이물범 개체 3마리가 2018년에 다시 백령도를 찾은 것을 확인하였다.해양수산부는 백령도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의 서식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6년부터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점박이물범의 이동 실태와 출현 개체수를 추정하고 있다. 점박이물범의 몸에 있는 반점은 개체별로 모양이 다르고 사람의 지문처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매년 촬영된 점박
상수원보호구역 등 오염 취약지역 중심1월 21일~2월 13일 약 600여 명 참여【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환경부는 설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1월 21일부터 21월 13일까지 실시되며,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 환경 공무원 약 600여 명이 참여한다.감시&midd
요율개편, 최소보험료(20만 원→10만 원) 인하제2기 보험 참여사 공개경쟁 통해 공공성 강화【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환경부는 중소기업의 환경책임보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환경책임보험 요율을 개선한다. ‘보상한도 및 자기부담금계수’를 조정하여, 시설규모 및 위험량이 적은 나·다군 사업장(주로 중소기업)의 연간 총 보험료가 63억 원 인하된다. 상대적으로 시설규모 등이 큰 가군의 사업장(주로 대기업)의 보험료는 8억6천 원 소폭 인상된다.소규모 사업장이 내고 있는 ‘최소보험료
나는 걸을 때만 명상할 수 있다.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나의 정신은 오직 나의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장 자크 루소사람들은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 누구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할까? 제대로 쉴 만한 장소에서는 얼마나 행복해지나? 대답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도 묻는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생각을 빌려 나만의 답을 하고 싶다.“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프랑스 사회학자 다비드 르 브르통 에서, 62세 베르나르 올리비
올해 친환경차 보조금, 76% 늘어난 5만7천대에 지급전기차 최대 1,900만원, 수소차 최대 3,600만원 지원【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지난해 3만 2천 대에서 76% 늘어난 5만 7천대에 지급한다.대당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전기자동차 최대 1,900만원, 수소자동차 최대 3,60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5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50만원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중 국비는 지난해 1천2백만원에서 3백만원이 줄어든 9백만원을 지원한다.친환경자동차 이용자의 편리한 충전환경을 위
지난해 말 기준, 인구 2.2명당 1대꼴전기차 5만5,756대…1년 만에 2.2배【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20만2,555대로 집계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는 2017년도보다 67만4,000대(3.0%) 늘어난 셈이며, 인구 2.23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2014년부터 5년 동안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인구밀도․지역별 기술검토 가능하게 설계기준 전면 개정내진설계시설 확대…내진 성능 목표도 특등급으로 상향【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기후변화와 도시 침수 등에 대비하여 국토의 홍수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하천 설계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국토교통부가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보완한 개정안은 최종적으로 지난해 12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개정된 하천 설계기준에는 하천과 그 주변의 수량을 함께 분석하는 기술을 반영하고,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 시가지 유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하천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는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다소 고리타분할 수 있는 인문학을 스포츠와 접목해 재미있고 역동적으로 그려낸 책이 출간돼 이목을 끈다. 경기규칙, 진행방식, 프로스포츠 시스템 등 스포츠의 다양한 면과 인문학을 엮은 융복합저서 이 그것이다.‘인문학’이 인간의 근원과 사상, 문화를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인간의 활동 역시 필연적으로 인문학과 연관이 있다. 스포츠는 어떨까? 스포츠는 오직 인간에 의한 활동이다. 스포츠는 사람, 그리고 사람이 사는 세상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저자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국립생태원은 생태보전 실무의 기준을 담은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 한국어 번역본을 10일 발간하고, 이 지침서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사업에 적용한다고 밝혔다.‘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는 보전기준협의체(Conservation Measures Partnership)에서 2004년 처음 발행하여 생태보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으로, 2007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됐다.보전기준협의체는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보전활동의 실무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 여러 기관들이 모인 비상설협의
어린이집․공영주차장․주민센터 등 확충구도심 활성화로 도시재생효과도 기대【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도심에 위치한 지자체 소유의 노후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과 청사 등으로 개발하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8곳 1,167호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은 도심 내 좁고 노후한 공공청사 등에 공공임대주택과 신청사, 주민편의시설 등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내에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시설 노후화로 주
질소산화물 배출기준 초과 및 부품 내구성 저하 등 개선해당 차량 소유자는 9일부터 서비스센터 등서 무상 조치현대차는 그랜저 2.2 디젤, 메가트럭(와이드캡), 마이티 등 현대 경유차(유로 6) 3개 차종 7만 8,721대의 배출가스 부품에 대한 제작 결함을 시정(리콜)한다. 이는 환경부가 개선계획을 9일자로 승인함에 따른 것이다.‘그랜저 2.2 디젤’ 차종은 환경부의 결함확인검사 결과, 질소산화물(NOx) 항목이 기준을 초과하여 지난해 9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 원인은 일부 운행조건에서 배출가스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