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도 노인 세 명 중 한 명은 노후준비가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노인 인구 비율이 15%를 넘어서면서 고령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 212만 3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6%를 차지한다. 이는 2013년의 9.8%에서 많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안성 등의 지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노인 가구의 경제 상황을 살펴보면, 노인 가구 중 약 5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는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후 쉽게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3040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며, '우먼업 구직지원금', '우먼업 인턴십', '우먼업 고용장려금' 등 세 가지 주요 지원 내용으로 구성된다.한편 이모작뉴스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사업 참여기업으로 인턴기자 2명을 모집한다.서울시는 직업훈련교육 수료나 자격증을 취득한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종료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학창 시절을 지나면 새로운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22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 55% 이상이 외로움을 느낀다. 개인이 아닌 사회 전반적인 외로움을 수준을 물었을 때 무려 88%가 외롭다고 대답했다. 인간관계 전문가는 말한다. 인간관계에 성공하는 사람은 관계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나서서 인맥을 형성하는 사람이다.특히 퇴직하면 친구가 급격히 준다. 친구 관계를 재건해야 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처럼 친구 사귀기가 쉽지는 않다. 기술이 필요하다. 메릴랜드 대학 교수이며 심리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내 곳곳에 방과 거실을 갖춘 ‘집 같은’ 노인요양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명 ‘안심돌봄가정’이다.서울시는 초고령사회에서의 돌봄이나 의료복지가 필요한 노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안심돌봄가정’을 2030년까지 170개 늘린다고 25일 밝혔다.‘안심돌봄가정’이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5~9명 정원의 소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로서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를 가진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급식‧요양 및 일상생활에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대여해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대여 서비스에 쓰이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레스 소재의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 컵 등 15종으로 구성되어 일회용품 없이 편리하게 탄소중립 야영을 즐길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에스케이(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4월 22일 오후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사업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에 시니어타운을 포함한 복합주거단지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며, SRT, 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 도시철도1·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이 개발 프로젝트의 주요 컨셉은 '3세대가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마을'로, 시니어주택과 중·대형평형 오피스텔을 함께 공급하고, 병원, 약국, 시니어케어센터, 양로시설,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시니어 주택은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중장년층에 단순 반복 직업군에 인지장애와 치매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자극이 거의 없는 단순 반복적인 직업을 갖는 것은 인지 및 대인관계 요구가 높은 직업을 갖는 것과 비교할 때 경도 인지 장애의 위험이 66%, 70세 이후 치매 위험이 3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직군에 종사하는 사람은 인지능력과 대인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과를 병행해야 한다.이런 내용으로 지난 17일 CNN에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연구 발표가 실렸다. 오슬로 대학 병원의 연구원 트린 에드윈(Trine Edw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대한민국 1호 농촌돌봄마을의 청사진이 나왔다. 경북 성주군에 조성될 이 마을은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복지를 제공할 목표다. 이 계획은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이 사업의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성주읍 금산리 일원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은 부지 면적 36,912㎡, 건축물 연면적 2,958㎡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케어팜 복합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의회는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저임금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에 선배시민협회는 이 건의안이 노인들을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저급 노동자로 만들 수 있다며, 즉각적인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이 건의안이 차별적이며 위험하다고 비판하며, 다른 저임금 노동 분야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인들도 인간이며 시민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 건의안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선배시민협회는 최저임금법 개정
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어르신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범사업은 오는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하며, 총 18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 내에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거동
정말, 이 자연에는, 인간이 코로나였고 코로나가 백신이었을까?청정지구를 위해 묶음띠를 없앴어요.[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이 말에 화가 났다. 지구를 위해서 무슨 큰 환경운동이라도 하는 단체 같다. 사람들을 철저하게 기만하는 소리 같았다. 이렇게 큰 비닐로 제품을 만들어 내면서, 지금까지 오랜 세월 그 많은 제품을 이렇게 비닐로 싸서 내보냈을 텐데. 그리고 이윤만 추구하며, 환경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었을 텐데. 자손 만대 인류가 살아가야 할 이 땅에, 수많은 비닐을 양산해 냈으면서, 어떻게 뻔뻔스럽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을까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부산에서 집배원을 활용한 치매 환자 관리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부산 남구에서 처음 시작된 후 이번에 북구에서도 도입되는 등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부산 북부산우체국과 북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안심 등기우편'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통해 치매 환자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관찰 결과를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여 치매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북부산우체국의 집배원들은 이달 치매 환자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2년 889만명에서 2042년 1,725만명으로 향후 20년간 1.9배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2042년에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돌봐야 할 노인의 수가 67명이 된다. 실제로, 3명이 2명을 돌봐야 하는 꼴이다.통계청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를 발표했다.총인구 2042년 4,963만명 감소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한다. 총인구 중 내국인 구성비는 2022년 96.8%에서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5060 신중년들에게 도매시장 특성을 살린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리시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을 4월11일까지 모집한다.구리시형 일자리는 사회 경력이 풍부한 신중년 소득을 돕고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채용 인원은 안전보안관 2명, 구인·구직 상담원 1명, 주부모니터링 2명, 시니어 질서요원 3명, 환경차량 운행요원 2명, 총 10명이다.자격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며, 3월 11일 공개모집을 거쳐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구리농수산
[연재순서]① 내 집처럼 편안한 요양...서울요양원 사례② 내 집에서 생을 마감할 권리...국내외 임종사례③ 행복마을’의 지키미....공나윤 요양보호사④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나영미 요양팀장밤새 어르신들이 열도 없고 아침 식사도 다 잘 드셨다면,밤 근무 후 아침 퇴근길이 그렇게 행복할 수 없어요.- 공나윤 요양보호사(서울요양원)60대 시작한 인생이모작, 6년 차 요양보호사 ‘공나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5년 전, 공나윤 요양보호사는 자신의 이모작 직장으로 서울요양원에 입사했다. 당시 면접에는 대략 6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초령화 시대. 궁핍하게 오래 사는 것은 두렵다. 한국 시니어 빈부의 격차는 심각하다. 부동산 소득으로 고급 실버타운에서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는 이가 있는가 하면, 폐지를 모아 근근이 살아가는 노년도 있다. 은퇴 후 재취업은 쉽지도 않고 대부분 저임금 고용이다. 부업은 어쩌면 노년엔 필수다. 부업 성공자에겐 공통점 있다.#1. 자연스럽게 떠오른 것이 돈이 된다씨앤비씨(CNBC Make it)는 지난달 28일 베르나데트 조이(Bernadette Joy)의 이야기를 실었다. 조이는 드레스를 소유한 사람과 원하는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ICT 기기를 활용하여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및 의료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라이프로그 수집 및 분석을 위한 고도화된 ICT 기기 도입, 스마트케어 전달 체계 구축, 스마트돌봄 선도모델 생성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의 사업 현황이 공유됐다.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와 보호자가 스마트케어서비스 플랫폼 앱을 이용해 재
마포구에 거주하는 A씨는 요리를 할 줄 몰라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도 잦았는데, ‘행복한 밥상’ 참여 이후 배운 음식들을 집에서 다시 만들어보기도 하고 재료를 바꿔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는 등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데 익숙해졌다고 전했다.- ‘행복한 밥상’ 참여자 후기[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과 사회적 관계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기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폭력‧망상‧배회 등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중증치매환자 전담병원이 서울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단기입원부터 집중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료는 물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서울시 서북병원 내 31개 병상 규모(988.27㎡)의 ‘치매안심병원’을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안심병원’은 행동심리증상이 심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자택 등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돕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입원은
저는 매출 부진으로 오픈마켓을 정리하며 상품 노출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쇼핑라이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쇼핑몰 운영뿐만 아니라, 화법과 방송 송출 등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수료 후 라이브방송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쌓고 네이버쇼핑라이브에 매장을 입점했습니다.- 티나스토리 대표 박○○ 님[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커리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