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취약 노인에 대한 보호 기반 마련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냉·난방비 추가 지원, 양로시설·경로식당 관련 기준 개선 등 ‘2023년 노인 보건복지 사업안내’ 지침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을 통해 취약 노인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2023년 노인 보건복지 사업안내’지침 개정은 ▲양로시설 운영단가 및 조리원 지원 기준 개선 ▲무료 급식 지원 대상자 추가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단가 인상 등이다.양로시설 운영단가는 입소자 1인당 112만 원으로 책정된 현행 지원 금액을 2024년부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노인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세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보건복지부는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노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통해 노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또한 폭염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경로당 등에 안내했다. 전국 경로당 약 6.7만 개소에 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올해 복지예산 613억원을 편성해 고령화시대 극복과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돌봄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등에 집중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전체 인구수의 3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10%를 차지하는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다.주요사업은 기초연금·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사업 등 노인복지사업 337억원, 장애인연금·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복지사업으로 51억원을 편성했다.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의 인상을 살펴보면, 단독가구는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폭염대비지원사업 ‘아이시원’ 지원금을 4일까지 전달했다.‘에너지 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 비용으로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뜻한다. 국내 약 130만 가구가 에너지 빈곤층에 해당한다. 이중 88%가 주 냉방 시설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62%가 30년 이상 된 노후 주거지에 살고 있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의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