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기업, 청년마을, 공공기관 등과 연계하여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12월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재도전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마련한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공주, 영덕 등 12개 지역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1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가 공유된다.17개 프로그램은 ▴청년마을 연계 중장년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들이 방문할 만한 전통시장 17곳을 소개했다. 각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관광지 주변과 시장 내 볼거리, 먹거리, 수산물이 유명한 곳이다.유명관광지가 있는 전통시장세종시의 세종전통시장은 고복자연공원과 연기대처비 공원이 있다. 평창 봉평재래시장은 이효석 문학관을 볼 수 있다. 순천아랫장에서는 순천만 정원, 낙안읍성마을, 드라마촬영세트장 등이 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성산 일출봉, 이중섭 미술관이 가까이 위치한다.시장 내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대구 서문시장
[이모작뉴스 이종문 기자] 한반도 등허리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은 동해안 7번국도 여행은 참으로 낭만적이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 한참 동안 잊고 지내던 그리운 가을 바다 곁으로 다가서 본다.가을색 깊어진 지난 14일 동트기 전, 한반도 중앙을 가로질러 충주와 안동을 넘어 포항에 이르니 향긋한 바다내음과 붉게 물든 일출을 볼 수 있었다.동해안을 따라서 이어지는 7번국도는 바닷가 구경을 하면서 낭만의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이곳 해안도로는 작은 항구나 어촌을 품고 있어서 중간중간 간식거리나 맛거리가 다양하다. 서해나 남
[이모작뉴스 이연재 기자] '청바지'라는 말은 '청으로 된 바지'뿐은 아니다. ‘청춘은 바로 지금이다!’의 줄임말로 중년에서 요즘 유행하는 말이다. ‘청춘’이란 단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백세시대가 도래된 만큼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정의는 아닌 듯하다.이에 중년의 나이지만 ‘청바지’를 외치며 마음먹는 지금이 ‘청춘’이라고 보여주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방방곡곡 먹거리 스무 번째 지역은 강원도 삼척시이다. 강원도 최남단에 있고 경상도와 밀접한 삼척시는, 해안선을 따라 길게 마을이 펼쳐져 있다. 삼척시는 백병산(白屛山)에 발원해 뻗어 나오는 ‘오십천’을 따라 산과 동굴이 많아 문화유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농경시대의 정월대보름 풍속을 축제로 여는데, 국내 대보름축제 중 가장 성대하게 하는 도시로 유명하다. 동해안의 관문, 삼척시의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자.곰치국, 물렁한 식감 속 단맛이 일품!삼척시는 겨울이 되면, 살이 올라
Plolog : 길 위에 길이 있다“여행보다 나를 키운 것 없다”지구! 45억 6,700만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태양으로부터 세 번째 행성, 엷은 대기층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금까지 발견된 지구형 행성 가운데 가장 크다. 그리하여 인류가 생겨났다.만약에 청소년들에게 권한다면 을 떠나라고 하고 싶다. 나의 두 발로 세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나와 다른 모습 다른 환경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보기를 원한다. 그것은 ‘세계정신’을 키울 수 있다.인류는 왜 이렇게 유사(有史) 이래로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 체험축제'가 올해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경상북도는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20 경북도 지정 축제'에서 대가야체험축제를 도내 '최우수' 축제로 뽑았다.올해 경북도 지정 축제는 최우수 2, 우수 4, 유망 6, 육성축제 2개 등 모두 14개가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해 국내외 홍보 등 국가적인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대가야체험축제는 관광상품화 및 축제 변화와 발전
해양수산부는 2020년 1월 이달의 등대로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등대’를 선정했다.묵호등대는 묵호항 해안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10초에 한 번씩 불빛을 비추며 동해 연안 항해선박과 묵호항을 찾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묵호등대는 1963년 6월 처음 세워졌으나, 등대가 점차 노후되어 2007년에 24m 높이로 새롭게 건립되었다. 새 묵호등대는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두타산‧청옥산을 조망할 수 있는 등대전망대, 정자 등 시설을 갖추었다. 특
올 법령개정 통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강화수산자원회복 대상어종 고시 판매장소도 지정【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5월부터 어선이 드나드는 항‧포구 및 시장 등 육상에서도 불법어업 지도‧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해양수산부는 그간 해상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불법어업 지도‧단속활동을 펼쳐왔으나 어린고기 남획 등 불법어업이 상존해 있고 육상에서의 불법어획물 유통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근해 수산자원 회복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육상에서도 상시 체제로 불법어업을 지도‧단속하기로 하였다.육상에서의 불법어업 관리는 불법어획물이 바
숭어, 봄철 산란기 회유…단백질과 철분 많아넙치, 오메가3계 지방산 풍부…횟감으로 명성【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봄철 건강식인 ‘숭어’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횟감 ‘넙치’가 3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됐다.숭어는 전체적으로 둥글고 길며 머리가 납작한 편이고, 최대로 성장하면 몸길이가 120㎝, 무게가 8㎏에 이른다. 둥근 비늘에 싸여 있고 보통 옆줄이 없으며 등지느러미가 둘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귀성 어종인 숭어는 10월부터 2월까지는 연안보다 상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엄격한 총허용어획량(TAC) 및 모니터링 체계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해주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은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하여 어획하는 제도이다.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총허용어획량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단체를 공모한다.정부는 그동안 연근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각종 어구‧어법 등에 대해 다양한 규제를 시행해 왔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2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붉은대게와 꼬막을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10~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매월 제철 수산물을 중심으로 선정하는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수협 쇼핑몰, 한국수산회 쇼핑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전국 이마트 143개 지점에서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남해안 새꼬막 및 동해안 붉은대게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홈플러스 140개 지점에서는 2월
지난해 고등어, 참조기 등 늘며 전년 대비 8.8% 증가어업생산금액도 전년비 2.3% 증가한 4조 1,072억 원【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100만 톤을 회복했다.해양수산부는 통계청이 지난 31일 공표한 어업생산통계를 인용해 2018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총 101만 톤으로 2017년 93만 톤에 비해 8.8% 증가해 2016년부터 이어진 어획 부진으로 90만 톤 초반에 머물렀던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다시 100만 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주요 어종별로 살펴보면, 고등어(136%), 전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