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위궤양 치료약인 ‘라니티딘 비스무스 구연산염(RBC)’이 동물 실험에서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네이처 미생물학지에 발표된 홍콩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10월 12일 보도했다.연구진은 RBC가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와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더 싼 비용으로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 세포의 바이러스 부하를 이전 수준의 1000분의 1 미만으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9월 중 대량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직 임상 시험은 끝나지 않았지만 효과성 등을 예측해 필요한 물량 확보 시간을 단축한다는 취지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9월 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항체 치료제와 관련해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시험 계획 2·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에는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항체 치료제란 감염 이후 완치 과정에서 생성된 항체 중 바이러스를 무력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가 7월부터 중증환자 치료제로 공급한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 코로나19 환자에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확진자에 투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하여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7월까지는 우선 무상공급 물량을 확보했고,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한다.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등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 코로나19 환자에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며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확진자에 투여됐고, 국내에서도 투여될 예정이다.에볼라 신약 렘데시비르의 개발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 대상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을 시작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늦어도 3월 초순에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에볼라 신약 ‘렘데시비르’를 투여한다.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지난번 브리핑 때 이의경 식약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에 사용중이고, 효과가 입증되면, 곧 국내 환자에도 쓰일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렘데시비르 개발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한국법인은 조만간 국내 식약처에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렘데시비르`는 현재 중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쓰일 수 있을지를 검증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3~4월 중으로 중국에서 예비 결과가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