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고석배 가자] 서울시의회가 임기 열흘을 남긴 6월 21일 마지막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장애인이 특정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안이다. 국회에서는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의견을 내놓는 법안이기에 서울시 의회의 이번 조례 제정은 의미와 파장이 크다. 해당 조례안은 재석의원 62명 중 찬성 54명, 반대 2명, 기권 7명으로 최종 통과됐다.서울시는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된 '장애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도시 고령화의 문제는 다시 한번 중국 인구구조 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국제표준에 따르면 국가 혹은 지역의 65세 이상의 인구가 7%를 초과할 때 고령화에 진입했다고 얘기하고, 14%에 도달하면 고령화가 심화됐다고 표현하고, 20%를 넘어서면 초고령화 사회라고 한다. 중국은 10년 주기로 인구조사를 실시하는데 지난 2020년 10월 실시한 제7차 인구조사(총인구 14억 1178만명, 남자 7억 2334만명, 여자 6억 8844명)에 따르면 중국의 35곳 주요도시인구에 대한 통계에서 주요 10대 도시는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코로나이슈로 시작한 2020년이 저물고 있다. 1년 가까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는 이때, 서울시가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한양도성’의 매력을 영상으로 제작했다.‘도심 속 비밀정원’이라는 콘셉트로 담아낸 이번 영상은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시인과 자연인의 모습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담아내고 있다. 일상의 삶을 살아내기에 늘 바쁜 도시인과 삶의 속도에서 여유가 느껴지는 자연인이 대조를 이룬다.영상을 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내 대학 캠퍼스에서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이 올해 총 30개 대학교에서 확대 운영된다.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새 학기부터 서울여자대학교와 삼육대학교가 ‘대학연계 시민대학’에 새롭게 참여한다. 수강신청은 3월10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진행된다.‘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자체 인프라를 넘어 서울에 있는 각 대학 캠퍼스에서 학교별로 특화된 우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평생학
퇴근 시간, 서울특별시 어느 시내버스 안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어느 추운 겨울날, 예의 퇴근길 시내버스 안은 매우 붐볐다. 그때 머리가 반쯤 벗겨지고 귀밑머리가 희끗한 중년 남자(A씨, 당 53세)가 미아리고개에서 꾸부정한 자세로 허겁지겁 승차한다.승객 A : (시내버스 안을 두리번거리며, 혼잣말로) 아~따, 징허게 춥네잉.A씨는 시내버스 안을 살피다가 버스 뒤쪽으로 삐직삐직 파고들기 시작했다. A씨는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볼멘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드디어 맨 뒷좌석까지 당도하게 되었다. 맨 뒷좌석에는 모두 다섯 명이 착석하고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5월 3일 밤 11시 MBN ‘모던패밀리’에서 배우 박원숙의 곡절 많은 인생사에 대한 속내를 들을 수 있다.지난 방송에서 첫 등장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박원숙은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결혼 생활 및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고백한다.자연인 윤택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윤택이 세 번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자 박원숙은 “두 번째 결혼은 재결합이야”라고 정정하며, “결혼 이야기가 남 얘기 같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