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공공데이터를 촉진제로 함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의 환경을 만들어 산업혁신과 사회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2월 20일 “공공부문 산업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리빙랩 활용 전략”이란 주제로 ‘공공부문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리빙랩 전문가 포럼’을 마련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포럼의 주요 발제 내용과 토론을 발췌 정리한다.① 데이터기반의 산업혁신 고도화를 위한 리빙랩 적용 가능성 탐색② 공공부문 산업 데이터 통합 및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 및 부가가치 창
‘노인, 어르신, 늙은이, 고령자’라는 말이 과연 어떤 의미로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기자가 항상 고민되는 것은 나이 든 사람을 부르는 호칭이다. 적재적소에 누구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소외당함 없이 부르는 호칭은 무엇일까. 그래서 최근 시니어 혹은 50+세대라는 말이 더 입에 잘 붙는다.‘어르신’은 몸가짐이 반듯한 타의 모범이 돼야 한다거나, 꼰데 취급받지 않거나, ‘뒷방 늙으니’로 취급받지 않으려면, 어르신은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한다고 한다.이에 반기를 든 운동이 있다. 바로 ‘선배시민’이다.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소확행 68번째 공약으로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힘껏 돕겠습니다”며, 전국 시군구 단위로 '파크 골프장'을 최소 1개소 이상 세우겠다고 전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파크골프를 아십니까? 일반 골프처럼 비싼 장비, 수십만 원의 그린피가 없고, 체력적 부담이 덜 돼 어르신의 인기 만점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고 전했다.또한 이후보는 “그러나 골프장 숫자가 턱없이 부족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운전면허 반납시 지역화폐가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소확행 60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운전면허 반납제도는 지난 2018년 부산시에서 처음 조례를 제정해 시작한 이후 현재는 전국 대다수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면허를 반납하면 각 지자체는 조례에 따라 10만~20만원 선의 교통카드나 상품권, 현금 등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그러나 교통카드 지급이나 일정 기간 대중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여 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은 모두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재명 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8월 13일 정부 상생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중장년 시니어 모두가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국민에게 건강생활 실천 과정과 개선 정도에 따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건강인센티브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우리나라는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음주와 신체활동 등 생활습관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혈압, 혈당 조절 비율은 낮다.음주·흡연‧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만성질환자가 증가하여 사회·경제적 부담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건강인센티브제 사업’에는 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여러 지방정부가 전 주민 재난 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여권의 이견에도 전 도민에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 시기는 더불어민주당의 의견을 존중해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이재명 지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앞으로 4차, 5차, N차 유행이 계속될 것이며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역시 심화될 것이다.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은 선후경중의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조화롭게 해결해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도가 올해 27조 383억원보다 1조 7,542억원(6.5%) 증가한 28조 7,925억원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1월 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경기․공정한 세상이라는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를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1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2021년 예산에는 ‘공정한 세상을 열어가는 경기도’를 최우선 목표로 &l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 30만~50만원 지급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이하 시민들에게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한다.박 시장은 3월 2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재난긴급생활비를 먼저 지급한 뒤 검증하고, 부정수급이 있을 시 환수조치 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재난긴급생활비는 지역화폐의 일종으로 서울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며 "신청은 30일부터 5월8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했다.박 시장은 재난긴급생활비 지급방식에 대해 "현금이나 다름이 없
경기도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추진 두 달 반 만에 참여자 1만 명 목표를 달성했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해, 올해 9월부터 추진해왔다.앞서 도는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우선 이 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2019년 추경예산에 10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노인운전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면허를 자진반납하는 조건으로 일정금액을 지원해주는 대책들이 속속 쏟아지고 있다.경기도 수원시는 운전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지역화폐(수원페이) 10만원을 지급한다고 9월 5일 밝혔다.수원시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수원페이 카드와 자진반납자 확인카드(운전자 졸업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 중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