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장년 인생 2막 성공수기’ 공모...수상작, 이모작뉴스 연재

조경희 기자
  • 입력 2023.07.17 11:40
  • 수정 2023.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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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도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 인생 이야기
신중년의 활력과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경험 공유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행복내일센터는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중장년 인생 2막 성공 수기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퇴직 후 삶 준비, 재취업 성공사례, 사회공헌활동, 재능나눔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공모전 주제는 “은퇴 후에도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 인생 이야기”로 ▲은퇴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재취업에 성공한 경험담 ▲전문 경력이나 재능으로 사회공헌 활동 경험담 ▲100세 시대를 위한 나의 인생 설계 경험담 ▲‘N잡러’의 신중년 활력을 실천하고 있는 경험담 등이다.

신청대상은 50세 이상(1973년 이전 출생자)의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경남행복내일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공모전 참여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 상금 50만원) ▲우수상(2명, 상금 30만원) ▲장려상(4명, 20만원), 총 7편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이모작뉴스에 연재되고, 경력인터뷰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경남도, ‘중장년 인생 2막 성공수기’ 공모
경남도, ‘중장년 인생 2막 성공수기’ 공모

지난해 수상자인 김귀자(여, 61세) 씨는 음악교사로 퇴직한 후 지역에서 음악으로 봉사하는 본인의 이야기를 제출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경남행복내일센터와 함께 경남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합창단을 구성했다. 인생의 절반이라는 의미를 가진 ‘뉴 하프(Half)’ 합창단을 구성하여, 음악을 통한 인생의 의미를 찾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9월 22일 경남행복내일센터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로 안내한다. 시상식은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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