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지 7곳 선정...경기 포천・부천, 강원 화천・횡성, 충북 증평, 충남 홍성, 전남 고흥

남궁철 기자
  • 입력 2023.08.02 16:45
  • 수정 2023.08.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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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사진=LH 제공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사진=LH 제공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고령자복지주택 710호 공모에 7곳을 선정했다. ’23년 제1차 ‘고령자복지주택’ 대상지는 경기 포천시⋅부천시, 강원 화천군⋅횡성군, 충북 증평군, 충남 홍성군, 전남 고흥군 등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27년까지 총 5천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선정지의 공급규모는 경기 포천시(100호), 강원 화천군(60호)⋅횡성군(100호), 충북 증평군(80호), 충남 홍성군(100호), 전남 고흥군(150호), 부천 대장(A-12BL, 120호)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등 공공주택사업자 제안, 현장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통한 입지⋅수요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결과, 지자체 제안 지구 6곳(590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안 지구 1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여 협약 체결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 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국토교통부 김광림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이번에 선정된 7곳이 지역 사회 내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 제2차 공모에도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령자복지주택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고령자복지주택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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