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중년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8.30일까지

남궁철 기자
  • 입력 2023.08.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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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지원기관 연계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신중년세대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을 마련했다. 시는 (재)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와 8월 30일까지 ‘2023년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하반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기초 창업능력을 기르고, 창업 연계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 과정은 내달 5일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실무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상담(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회 등으로 약 3주간 진행된다. 수료생은 관내 창업 지원기관과 연계돼 전문 창업교육과 자금 지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자격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50∼64세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 신중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발인원은 팀당 최대 3명씩 총 10팀, 20명 이내다.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올 상반기부터 운영돼 상반기 총 10팀,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3명은 세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연계 지원을 받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평소 창업을 희망하나 출발하기 어려워하는 신중년들에게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라며, “신중년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면에서도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세종시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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