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일자리] 관악구, '서울 동행일자리' 중장년 안전업무...150명 모집

남궁철 기자
  • 입력 2023.08.21 11:49
  • 수정 2023.08.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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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 관악구가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서울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150명을 추가 모집한다.

구는 올해 상·하반기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서울시 추가 공모에도 응모해 약 10억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자는 주민센터에 배치돼 계절·날씨 상황에 따른 안전업무 수행과 위험요인 순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지원하는 '관악행복 삶터 이끄미'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기간은 9월 21일부터 12월20일까지 3개월간이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4대 보험 가입 및 주·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교육 제공 등 근무 혜택도 받는다.

모집 기간은 8월 24일까지이며,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9월 19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라 생각한다.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민생경제 회복과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동행일자리
서울 동행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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