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지혜‧직업‧서울’ 주제로 200여개 강좌 학습자모집 …8. 29일부터

남궁철 기자
  • 입력 2023.08.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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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생애주기별 다양한 주제의 200여개 온오프라인 강좌 운영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민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민대학이 2학기 수강생을 총 200여 개의 강좌에서 모집한다. 접수기간 1차는 8월 29일부터, 2차는 10월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종로구)와 동남권 캠퍼스(강동구)로 구성되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2학기는 ‘지혜‧직업‧서울’을 주제로 과정별 총 200여 개의 강좌가 열린다. 이번 2학기의 주제인 ‘삶의 철학’ 관련 8개의 테마 강좌도 마련되었다.

 서울시민대학 본부 캠퍼스. 사진=서울시평생교육원 제공<br>
서울시민대학 본부 캠퍼스. 사진=서울시평생교육원 제공

2학기 운영 프로그램 수는 본부 캠퍼스 63개, 동남권 캠퍼스 88개, 시민 석‧박사 과정 8개, 대학연계 40여 개로, 총 200여 개 강좌가 운영된다.

본부캠퍼스에서는 생성형 대화 인공지능인 ChatGPT 기반 한국형 서비스 뤼튼(wrtn)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강좌, 지속가능한 환경 속에서 인류의 공존을 생각해 보는 강좌 등이 있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 사진=서울시평생교육원 제공<br>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 사진=서울시평생교육원 제공

동남권캠퍼스에서는 ‘나의 언어’로 서술하는 에세이 강좌와 자신의 삶을 동양 철학을 통해 성찰해 보는 강좌, ‘행복한 나’를 찾기 위해 함께 소통하는 강좌 등이 있다.

또한,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 온라인 시민대학은 8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1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시민대학은 서울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미래, 환경, 문화예술, 서울 등 11개의 대표 강좌를 모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다. 오는 8월 29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 및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캠퍼스 외에도 서울소재 28개 대학에서 ‘대학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이 열린다. 역사, 문화, 고전, 글쓰기 등 각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이경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 국장은 “서울시민의 생애 역량 향상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가을을 맞이하여 삶을 철학하고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배움을 서울시민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민대학 모집포스터
서울시민대학 모집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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