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일자리] 디지털 격차 해소 '어디나지원단' 강사모집...2월5일 까지

남궁철 기자
  • 입력 2024.01.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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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의 디지털 약자를 위한 '어디나지원단' 강사 150명을 2월 5일(월)까지 모집한다.

'어디나지원단'은 2019년부터 시작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1대1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65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해 서울시민 4만 8천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어디나지원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통한 이동형 교육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학습설계 및 학습 코치 제도'를 도입해 교육생들이 수준별 학습 체계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

지원 자격은 만 55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으로, 디지털 관련 분야 자격증이나 활동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 참여자는 월 30시간 내외 활동에 참여할 경우 90분당 3만 3천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과 함께 ICT 기술을 직접 익히는 ‘신기술 체험교육’ 등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과 에듀테크 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어르신 강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노노케어' 체계를 통해 디지털 약자 지원과 함께 성장하는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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