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서 기술평가 비중 80% 이상으로 산정필요한 경우 기술평가만으로 업체 선정도 가능【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설계,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기술중심 경쟁을 유도하는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용역종심제’)를 3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에는 업체를 선정할 때 발주청이 정한 기준점수를 통과한 업체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적격심사 방식을 적용하여, 업계의 기술경쟁을 유도하지 못하고 기술력이 높은 업체조차도 낮은 가격으로 입찰하게 되는 문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보건복지부는 ‘암관리법’ 시행령과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했다.이번 입법예고는 올 7월부터 폐암 검진을 시행하기 위하여 하위법령에 위임된 세부사항 등을 정하는 것으로 ‘암관리법’ 시행령은 2월 13일부터 3월 25일까지,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은 2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각각 40일간 실시한다.입법예고 안의 주요 내용은 만 54세~74세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2년마다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앞으로 주택법 감리의 적용을 받지 않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주상복합건축물, 건축주와 준공 후 거주자가 다른 하숙집 등 다중 주택과 원룸 등 다가구 주택 같은 임대 목적 주택의 감리도 지자체 등 허가권자가 지정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법 시행령이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공사감리자의 임무는 비전문가인 건축주를 대신하여 시공자를 감독하여 부실 공사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소규모 건축물 중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직영 공사 등의 경우에는 부실시공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앞으로 2회 연속 미흡등급을 받은 건강검진기관은 ‘업무정지 3개월’, 3회 연속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지정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그동안 미흡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 교육 및 자문 실시 이외에 행정처분은 없어 검진기관의 질 향상 유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또한 검진기관 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를 거부하는 검진기관에 대해서는 1차 업무정지 3개월 처분, 이후 2차부터는 지정취소한다. 기존의 1차 업무정지 1개월, 2차 업무정지 2개월
비상발령 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 휴원ㆍ휴업, 수업단축 권고미세먼지 취약계층에 옥외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도 포함 보호【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시행령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2월 15일부터 시행된다.환경부는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공포된 직후 후속 절차로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착수했고,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학교 등의 휴업, 수업시간 단축 등 권고=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
올해 14일까지 산불 총30건…경북서만 11건낙엽 속 수분 14%로 산불 많은 봄철과 비슷【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올해는 지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30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최근 10년 평균 11.4건 보다 2.6배 증가한 것이다.특히, 올해는 경북지역에서의 산불이 급증하였다. 올들어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11건으로 전체 건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이는 예년의 4.2배다.산림청에서 실시한
최근 수천마리 단위로 잡히는 반가운 소식에도국민생선으로 복귀토록 더욱 엄격히 보호 결정【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명태 포획이 앞으로 연중 금지한다. 해양수산부는 명태자원 회복을 위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명태의 포획금지기간을 연중으로 신설함에 따라, 앞으로 크기에 상관없이 연중 명태의 포획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설정되어 있던 포획금지 체장(27cm)은 삭제되었다.해양수산부는 고갈된 명태자원을
1년간 전문가 자문과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거쳐 확정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로 23일 출범【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도로 공공성 강화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유료도로법‘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그동안 민자고속도로는 재정고속도로에 비하여 비싼 통행료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 및 서비스는 재정도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어왔으나, 민자도로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기준이 없고 정부․지자체가 사업자를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미흡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개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자 선정기준액 설정 및 소득역전방지 규정 등에 대한 세부적 사항을 담은 ‘기초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저소득 기초연금 수급자(소득하위 20%)의 기준연금액을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초연금 수급자간 소득역전방지 규정을 신설하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함에 따른 것이다.당초 정부는 기초연금을 2018년에 최대 25만 원, 2021년에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노인가구의 소득분배지표 악화를 반영하여 생활이
물가변동률 1.5% 반영 월 평균 5,690원 올라1월에 인상해온 공무원연금 등과 형평성 맞춰【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물가변동률을 반영한 국민연금액 인상시기를 4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15일부터 시행되어 452만 명의 국민연금수급자가 1월부터 높아진 연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그간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매년 전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만큼 연금액을 인상 지급하여 연금의 실질가치를 보전하고 있었으나, 그동안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과 달리 4월부터 인상 반영하여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하지만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명칭이 ’국립공원공단‘으로 이달 17일부터 변경된다.이는 지난해 10월 16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명칭을 국립공원공단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립공원관리공단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무회의서 시행령 개정안 의결을 거쳐 확정된 것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보전 및 탐방, 공원시설의 설치‧유지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987년에 설립된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한라산 국립공원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의 운영을 담당하고, 국립공원 현장을 중심
앞으로 치매 관련 공공의료 인프라(기반시설)인 공립요양병원 현황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립요양병원을 설치하는 경우, 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을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치매국가책임제 시행(2017년 9월)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동의 설치·운영* 등 공립요양병원의 역할이 확대·강조되고 있으나 그동
7월부터 국가암검진 대상 5종→6종으로 확대대장암도 1차검사 시 대장내시경 사용 시범실시내년 7월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폐암 검진을 새로 도입하고, 대장암검진 시 대장내시경검사를 1차 검사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보건복지부는 19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국가암검진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였다.이 계획에 따르면 지난 2년여 동안 실시해온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내년 하반기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로써 기존 위암·간암·유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