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보고 싶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연기로 풀어내는 배우가 있다. 천만 관객이 넘었던 영화 ‘한산’과 ‘극한 직업’에 출연했던 배우, 한산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전라좌수영 장수 배흥립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극한 직업에서는 이무배(신하균) 수하 역할로 액션 장면에 나왔다는 배우, '김태희'다.하지만 어린 시절 그의 곁에는 어머니가 없었다. 그래서 엄마 손을 잡고 학교에 가고, 소풍도 가고, 집에서 함께 밥 먹고, 영화 보고 하는 그런 아이들이 제일 부러웠단다. 지금도 그런 추억 한 자락 없다는 것이 그를 못내 서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80년대 전설의 복서 박종팔이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 ‘현역 최강’ 선수와 복귀전을 치르며 노익장을 과시해 화제다. 오는 23일 방송예정인 '국대는 국대다'의 박종팔 편에서는 박종팔이 현역 최강 선수와 복귀전을 치르는 모습이 소개된다. 공개된 일부 스틸 영상에서 박종팔은 현역 최강 선수를 상대로 ‘돌주먹’을 날리며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그와 함께 복귀전에 참가한 페이스메이커 전현무, 홍현희, 김동현, 김민아의 응원을 받으며
[이모작뉴스 고석배기자]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홍수환의 4전 5기를 한번쯤 들어본 세대라면 허영만의 권투만화 ‘카멜레온의 시’에 나오는 주인공 이강토의 카운터펀치를 기억할 것이다. 이현세의 ‘외인구단’과 함께 영화로까지 만들어졌지만 정작 흥행한 것은 로트레아몽의 시집 ‘말도르의 노래’였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남진우 시인이 ‘로트레아몽백작의 방황과 좌절에 관한 일곱개의 노트 혹은 절망 연습’으로 센세이션을 일
‘토완(土完)’의 도예 인생 미치도록미치도록 좋겠네저 달저 무욕의 면(面)처음으로 보듬어보면 좋겠네그리우면그리운 데로 좋겠네저 달저 무한의 점(點)처음으로 미쳐버리면 좋겠네- ‘저 달’, 전청배[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토완(土完)’의 도예 인생은 1977년 21살 때부터 시작되었다.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국립마산 도자기시험소’에서 수강생을 모집하는 것을 알게 되고 접수를 하였다. 그런데 연락이 없었다. 이것도 안되는가 보다 하고 실망스러운 마
K시 N구 H아파트 114동 입구에 떡하니 버티고 서서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주민들을 내려다보는 놈이 하나 있었다. 이름 하여 ‘슈퍼울투라 바이얼렛 감마나노 감지 CCTV’."요놈 봐라, 내가 뭔 잘못을 했길래 독수리눈으로 째려보는 거여?"Y씨(당 63세)는 장난삼아 주먹을 바투 쥐고 CCTV 안구 쪽을 꼬누며 쉐도우모션으로 몇 번 주먹질을 하였다. 그러자 ‘그놈’은 너 잘 만났다는 투로 혀를 날름거리며 Y씨의 온몸을 투명카메라로 찍어대는 것이었다. 필시 짧은 순간이었지만 여러 컷의 동영상
파킨슨병은 중뇌 흑질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운동 장애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 환자들을 부검해 보면 ‘알파 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뇌에 비정상적으로 응집되어 있는데, 단백질은 중뇌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뇌의 여러 영역으로 퍼져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파킨슨병에서 운동 장애뿐만 아니라 여러 비운동 증상들도 동반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안타깝게도 파킨슨병은 완치가 가능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진행하는 병이다.‘파킨슨병은 손이 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