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3일 발표한 ‘2021년도 제9차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인 50대 이상 중‧노년층은 69.4세라야 노인이라고 인식했다. 이는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제도 실행 기준인 65세보다 4.4세 높은 연령이다.노후가 시작되는 시점에 관한 주관적인 기준은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62%로 가장 높은 응답이 나왔고, 이어 ‘근로활동 중단 이후’가 21.2%로 나타났다. 학력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국민연금의 월평균 수급액이 울산1위로 최하위 전북과 최대 25만원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간 노후소득의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지역간 노후보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월 기준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울산으로 월평균 75만 7천200원을 수령했다.김 의원은 국민연금 중 10년 이상 가입자에게 65세 이후부터 지급되는 노령연금을 기준으로 월평균 수급액을 분석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크루즈 여행’과 ‘폐지수집’으로 대변되는 시니어 세대의 양극화 이미지는 노후에 대한 개인의 역할과 국가·사회의 책임을 어떻게 생각하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낳게 한다.이는 곧 ‘국가는 부자인데 개인은 왜 가난할까’에 대한 근본적 질문으로 연결된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속담은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수만 명의 결식아동과 쪽방촌, 노숙인들은 오늘도 한 끼 식사를 걱정한다.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얼마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중고령자가 최소 한달 생활비로 1인 기준 117만원, 부부 기준 19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생활비는 1인 기준 165만원, 부부 기준 268만원으로 조사됐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노후보장패널 8차 조사(2019년) 결과'에 따르면 노후생활비는 인구 특성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50대의 경우 필요로 하는 생활비 수준이 가장 높은 반면, 80대의 경우는 가장 낮았다.또한, 노후생활비는 성별, 지역별로도 차이가 났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노후 생활비 수준이 조금 높았으며
국민연금제도 개혁방안으로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은 “소득대체율을 30%까지 낮추고 기초연금을 소득에 따라 월 50만~80만원으로 인상하면 평균소득자와 저소득층 연금액이 지금보다 10만~33만원 인상이 된다”고 ‘사회보험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11월 21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 한 공동 정책토론회에서 말했다.그는 “정부가 최저노후생활보장으로 제시한 공적연금 100만원은 평균소득자가 25년 가입할 경우 받는 금액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늦어지는 은퇴시기, 부족한 연금, 무리한 자녀지원 등으로 중장년의 노후설계가 불안정해가는 요즘, 의미 있는 연구과 그에 따른 준비방안이 제시됐다.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지난 3월 28일 '중년, 100세 시대의 중심이 되다', '주식투자 성공률 높이기 5계(戒)'를 담은 100세시대 행복리포트 제52호를 발간하면서 중장년의 현명한 노후설계 방안을 제언했다.특히 ‘중년, 100세 시대의 중심이 되다’에서는 통계청 ‘2017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