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전석 천원으로 예약하면 오는 9월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발레 명가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세종문화회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을 통해 오는 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스페셜 발레 갈라 with 문훈숙’을 공연한다.공연은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선보인다. 3시 공연은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보육어린이,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준비 청년,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탈북자,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문화예
[이모작뉴스 천건희 기자] 청담동에 있는 소전서림(素磚書林) 북아트갤러리에서 을 관람했다. 소전서림은 ‘흰 벽돌로 둘러싸인 책의 숲’이란 의미로 2020년에 개관한 문학 전문 도서관이다. 정육면체 여러 개를 이어붙인 듯한 멋진 건축물로 스위스 건축가 다비데 마쿨로가 설계했다.소전서림 ‘북아트전(展)’은 문학과 미술의 역사에서 의미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북아트(Book Art)’는 텍스트에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해 예술적 가치가 부여된 책이다. 2021년 ‘단테 신곡 북아트전’ 이후 ‘돈키호테 북아트전’,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중년에 접어들 무렵의 나이에 마음 놓고 열정적으로 놀고, 열심히 먹고, 유쾌하게 마시는 삶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런던 , 파리, 로마, 피렌체, 토론토, 이스탄불, 뉴욕, 리스본, 베를린, 마드리드, 벨파스트, 샌프란시스코, 코펜하겐, 도쿄, 상하이, 베이징, 아테네, 쿠알라룸푸르, 마라케시, 바르셀로나 등과 같은 대도시는 관광객이 많고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음식 문화가 가득한 도시이며, 특히 이색적인 길거리 음식이 돋보인다. 하지만 이런 지역을 우회해서 오히려 숨겨진 멋과 맛을 찾아내는 여행도 나름대
연극 '리어, 파고다 공원에 오다' 주인공 '마들극단' 단원들“우리가 세상에 태어날 때 그토록 울부짖는 것은, 거대한 바보들의 무대에 서는 것이너무 서글프기 때문이다.”[이모작뉴스 윤재훈 기자] 이 가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리어왕’을 각색한 '리어, 파고다 공원에 오다' 극을 준비하는 모임이 있다고 한다. 리어왕은 누구인가?탐욕스럽고 간교한 큰딸과 둘째 딸에게 왕국을 넘겨주고, 결국 딸들에게 버림을 받아 분노에 찬 광인이 되어 광야를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이 2021 시즌 레퍼토리를 공개했다.유니버설발레단은 2021년 정기공연으로 ‘돈키호테’와 ‘지젤’, ‘호두까기 인형’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첫 작품은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돈키호테’ 다. 이 작품은 작년에 공연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2017년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돈키호테’는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금오도' 기행 현지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여행 시니어들과 떠난 여행 (촬영=윤재훈 기자)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고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 때 비로소 무엇인가 할 수 있다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 때가 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