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됐다. 전북 군산시‧고창군‧완주시, 경남 창녕군은 12월 22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군산시,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12.22일까지전북 군산시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내년에는 모집인원은 올해 대비 1498명이 증가했다. 공익활동형 7728명, 사회서비스형 2897명, 시장형 179명, 취업알선형 205명 등 1만1009명이다.참여 자격은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의 제5회 전국 리빙랩 네트워크회의에서 지난 11월 13일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과 리빙랩: 한국에서의 실험과 과제’ 기조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 측 기조강연으로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발표가 있었고, 기무라 아쓰노부 일본 리빙랩 네트워크 대표이사의 사회로 한국의 민노아 (주)공생 대표, 하라구치 나오코 규슈경제조사협회, 시바타 요시타카 (주)히타치제작소 연구개발그룹 디자인센터 주관 디자이너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본 기사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한일 간의 리빙랩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모작뉴스 김환수 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가 범지구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울시 5개 자치구에서는 배달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에 담아주는 ‘제로식당’ 서비스를 시작한다. 6월 8일부터 동작‧송파‧성동구에 이어 29일부터는 용산‧마포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제공 ‘제로식당’은 강남구, 관악구, 광진구, 서대문구 등이다.이 서비스는 주문한 음식이 다
‘노인, 어르신, 늙은이, 고령자’라는 말이 과연 어떤 의미로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기자가 항상 고민되는 것은 나이 든 사람을 부르는 호칭이다. 적재적소에 누구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소외당함 없이 부르는 호칭은 무엇일까. 그래서 최근 시니어 혹은 50+세대라는 말이 더 입에 잘 붙는다.‘어르신’은 몸가짐이 반듯한 타의 모범이 돼야 한다거나, 꼰데 취급받지 않거나, ‘뒷방 늙으니’로 취급받지 않으려면, 어르신은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한다고 한다.이에 반기를 든 운동이 있다. 바로 ‘선배시민’이다.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주 한라봉, 벌교 꼬막, 통영 굴, 포항 과메기, 상주 곶감, 성주 참외, 가평 잣 등 지명을 말하면 붙는 특산품이 있다. 우리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농수산물 브랜드는 소비자의 머릿속에 각인 된 것을 뛰어넘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표 특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지역 특산품은 생산 시스템과 고유 지명의 상징성까지도 모두 지식재산이 될 수 있다.따라서 지식재산권과 함께 ‘향토지식재산’은 지역만이 가진 차별성, 인지도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전통산업 쇠퇴, 지역소멸과 같은 지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평균보다 3배가량 높다. 지난 2021년 기준 노인빈곤율은 37.6%로 2019년 기준 OECD 평균인 13.5%보다 약 3배에 이르는 수치다. OECD 대다수의 노인빈곤율은 10% 안팎인 것에 비해 시사점이 크다.노인을 빈곤으로 내모는 요인 중,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이 한자리를 차지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100)로 지난 2020년(100)과 비교해 7.7% 올랐다. 부연하자면, 같은 수입이라도 2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AI가 정보통신분야, 자동차,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AI 실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회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과제를 수행하는데 AI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12월 14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AI’: Civic AI“라는 주제로 제27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온·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는 매월 둘째, 넷째 주에 ‘가치사세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여느 시골장터 풍경과 별다른 게 없다. 먹거리, 입을 거리가 즐비하다. 할머니가 직접 캔 나물도 보이고, 광주 토산품도 보인다. 도넛의 향긋한 기름 냄새와 뻥튀기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정겹다.오일장 시장 입구에 발길을 돌려 보니, 공연준비가 한창인 무대와 그 옆으로 젊은 청년들이 천막 몇 개에 뭔가를 나눠주거나 만들고 있었다. 시골장터에서 보기에는 낯선 풍경이었다.가까이 가서 보니 어르신들이 뭔가를 전달하면, 청년들이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굴뚝산업의 대명사였던 시멘트가 친환경시멘트를 만들게 됐다.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한 후 발생하는 소각재와 하수를 정화하고 남는 찌꺼기(하수슬러지)를 시멘트 대체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시멘트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서울시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또한 시멘트업계는 ESG 경영 핵심 키워드로 ‘순환자원 재활용’을 기치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유연탄을 폐플라스틱과 폐타이어 등을 이용해 최고 2,000도의 열을 내는 에너지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트랜스 로컬리티는 ‘트랜스(trans)’와 ‘로컬리티(locality)’의 합성어이다. 트랜스 로컬리티는 사회 전반적인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공간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국경과 문화를 넘어 이질적인 요소들이 중첩되어 새로운 형태의 통합된 형태의 생태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저성장·양극화 등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많은 문제는 혼자의 힘이나 한순간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우리 삶의 근본적인 전환은 한 세대 이상의 시간을 소비해서 사회·기술시스템을 만들어 간다.지속가능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1회용품 없는 캠퍼스 만들기에 사업에 대학교들이 함께 나선다. 대학 축제기간에 제로 캠퍼스 홍보활동을 하고, 환경동아리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펼치고 있다.서울시는 1회용품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로캠퍼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학교 내에 1회용 컵 Zero, 1회 용기 Zero, 불필요한 포장재 Zero, 효율적인 폐기물 분리배출을 추진하고 있다.대학생이 주도하는 제로웨이스트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는 폐기물 분리배출함 설치와 환경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를 포함한 15개 학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새마을금고가 ESG경영 추진을 위해 4대 핵심 분야로 ▴소셜MG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를 추진한다.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셜MG’분야는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시작으로 전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돕는다. 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함으로서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또한 2018년 시작한 ‘MG희망
락앤락의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은 2009년부터 자원 순환 독려 캠페인 ‘바꾸세요’를 시작으로 2020년 업사이클링 개념을 더해 만들었다. 이 캠페인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락앤락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자투리 플라스틱ㆍ일회용 컵으로 만든 이색 ‘굿즈’인 다회용 박스와 패딩, 머플러 등이 있다. 특히 업계 최초 재생 PP로 만든 에코백을 출시했다. 대한통운과의 협업으로 자투리 플라스틱 10톤으로 ‘파렛트’ 300개를 제작해 이산화탄소 약 2만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 보람일자리사업은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사회공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또한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커리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50세~67세 시민이며, 차상위 계층은 만40~67세 이며, 사업별로 6~10개월 동안 매달 52만5천원(57시간 기준)의 활동비를 받는다.모집일정은 6월 27일 부터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코웨이 ‘도서나눔 캠페인’[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웨이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 ‘도서나눔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코웨이 도서나눔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기증 받아 지역사회에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버려지는 책을 줄여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코웨이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를 모아 서울 구로구 소재 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본사가 소재한 구로구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독서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노인일자리를 통해 종이팩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펼친다. 양 기관은 20일 ‘종이팩 회수·재활용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154명의 관련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종이팩 회수·재활용 활성화 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며, 종이팩의 분리배출 인식 확산 및 회수 활성화를 통해 종이팩 재활용률을 제고하고자 추진한다. 아파트와는 달리 빌라 거주자
37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이종윤 씨는 ‘작은도서관 지원단’ 공고를 보고 보람일자리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성인과 아동 대상으로 운영한 북클럽이 큰 호응을 얻었고, 그림책 원화 전시도 개최하면서 도서관에는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더 잦아졌다.[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는 50+세대의 노하우와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일자리 3,952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차상위계층 은퇴자 400여 명을 우선 선발한다.장년층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는 50대 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에서 일하는 시니어 100명이 녹색·실버 일자리에 참여한다. 시니어들은 부산항 국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중 활용 가능한 자원을 재분류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이들이 재분류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 기업을 통해 이불·양말 등 제품으로 재생산되고, 이렇게 생산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연말에 부산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BPA와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부산항 자원순환 체계 운영에 필요한 인력지원 및 노인 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폐기물 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는 앱을 통해 버려진 폐기물을 수집하고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가구로 만들어 기부·판매하는 ‘빼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또한 ‘빼기’는 폐기물 배출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폐자원 발생되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공유하며 폐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ESG를 실천해 왔다.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이어 ‘빼기’는 신규 협약 지자체 대상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rsq
[이모작 뉴스 이연재 기자] 서울시가 폐기물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의 위치를 디지털 지도를 통해 시민에게 알려준다.‘제로웨이스트’는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하자는 캠페인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제로웨이스트 상점’은 ▲1회용품•포장재 사용을 최소화 ▲제품 소분‧리필 판매 ▲친환경 제품 소개•판매 등을 하는 카페, 식당, 리필샵, 친환경 생필품점 등이 포함된다.시민들은 약 70여개의 제로웨이스트 상점 위치를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서울맵’ 첫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