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조선시대 전통 궁중주를 맛보고, 전통 굿놀이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오는 4월 6일 조선시대 술과 감주를 담당하던 관서인 ‘양온서’에서 빚었던 전통 궁중주로, 멥쌀과 찹쌀로 빚은 ‘향온주’ 시음행사가 서울시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 10길 13)에서 열린다. 향온주 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다른 술인 ▴송절주 ▴삼해주도 시음할 수 있다.아울러 향온주 누룩을 빚고 술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와 도구, 술병 등을 전시하는 행사도 4월 27일까지 진행되어 볼거리도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당뇨병은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당뇨병은 만성질환으로,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생활습관병’으로 불리는 만큼, 당뇨병은 규칙적인 운동 및 체중 관리, 정기적인 혈당 측정, 금연·절주 등을 통해 예방과 조절이 가능하다.음식으로 섭취된 에너지는 포도당으로 사용된다. 혈중 포도당 농도는 일정 범위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당뇨는 포도당 농도를 유지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 저하로 포도당이 높게 유지되는 병이다. 특히 당뇨병은 혈관과 신경을 망가뜨려 합병증이 무섭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꽃샘추위로 하루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는 요즘,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고령자들은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우리 몸의 심혈관계는 춥거나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것보다 기온차가 클 때 더욱 취약하다. 기온 변화에 따라 혈관의 수축이 일어나 갑작스런 혈압 상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질환자나 고령자는 혈관이 딱딱하고 혈관벽이 두꺼워 혈압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경희대병원 심장내과 정혜문 교수는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신체는 체온을 높이기 위해 심장박동을 높여 혈액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12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한랭질환자가 3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1~15일에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가 31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기간 67명과 비교하면 53.7% 감소한 수치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체온유지에 취약한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파 시에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최근 코로나로 인해 여행 등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다보니 그나마 나홀로 즐길 수 있는 등산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등산은 근력을 강화시키고, 심혈관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로 우울증 예방 등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통풍에는 치명적인 것이 바로 등산이다. 이유는 등산 후 즐기는 뒷풀이에서 기인한다.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에 따르면 등산 중 발가락, 발목과 같은 하지관절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는데다가 땀으로 인한 탈수와 등산 후 즐기는 음주와 기름진 식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제2형 당뇨병은 임상학적 분류 중 하나로서 주로 나이가 들수록, 비만이 심할수록 발병하기 쉬운 질병이다. 어린 나이에 발병하기 쉬운 제1형은 체내에서 인슐린(insulin)이 거의 생산되지 않아서 발병하지만, 제2형은 포괄적으로 인슐린의 조절 활성도(regulatory activity)가 망가지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이러한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음주 습관을 바꾸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최의근(최유정 전임의)·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2011~2014년, 국
최근 2년간 한랭질환자의 31%가 12월말부터 1월초 발생한파 시 고령자·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 건강수칙 준수술을 마실 경우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 못해 위험 질병관리본부는 12월 27일부터 주말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가 운영 중인「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신고결과에 따르면 ’18-’19절기(’18.12.~’19.2.) 한랭질환자 전체 404명 중
경상북도는 11월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9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및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합동 성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32개 읍·면·동 마을건강위원, 지원교수, 보건·의료 자원봉사자 및 시·군 공무원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표창과 함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지역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한 해 동안 보건·의료 자원봉사단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한 우수 보건소 5개소(최우수-영천, 우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8월 23일 오후 4시 ‘심혈관질환 환자의 운동’이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이장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동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음식물 섭취, 흡연, 금주(절주)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와 그에 관한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심혈관질환은 평균 수명이 높아지고 비만과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늘어남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다. 이러한 심혈관질환이 적절한 수술이나 치
100세를 바라보는 요즘 시대에 건강을 발목 잡는 것이 있으니, 바로 혈관질환이다. 심장은 우리 몸에 피를 공급해주고 심장 자체에 피를 보내주는 일을 하며,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하루 약 10만 번 이상의 펌프질을 하는 심장의 건강을 위해서는 심장에 피와 산소를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을 비롯한 주변 혈관이 청결해야 한다.무병장수의 시작, 혈관 건강“난 한 놈만 패”, 영화 으로 유명해진 배우 유오성 씨의 극중 명대사다. 주유소에서 철가방 배달부 패거리들과 패싸움이 붙었는데
1901년, 52세 여성 한명이 남편이 외도한다는 망상과 폭력적 성향으로 병원을 찾았다. 환자에게 이름을 쓰라고 하니 환자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다'며 쓰지 못했다. 이후 알츠하이머 박사는 이 환자의 사후 기증된 뇌에서 새로운 병리 소견을 발견하고, 알츠하이머병이라 명명했다. 1994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 ‘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수백만 미국인 중 하나가 되었다’고 했다. 치매는 관심의 대상이 됐다.치매는 정상적인 사람이 다양한 이유로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인격과 행동 장애가
조형예술 아트페어에 우리 술이 등장에 눈길을 끈다.6월 27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조형아트서울 2018’ 개막식 행사 환영주로 국순당의 ‘아이싱 자몽’이 선택됐다. 또한 행사기간 별도로 마련된 국순당 VIP라운지에서 프리미엄 백세주 등 우리 전통 명주들을 시음할 수 있다.‘조형아트서울 2018’은 조각, 유리, 설치, 회화 작품을 모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아트페어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스페인, 프랑스, 대만, 중국, 베트남,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