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오는 2월 19일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야외활동이 어렵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단체 110곳 3,750명이 대상이다.
올해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스마트농장형으로 서초구와 강동구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구 딸기 치유농장은 60단체 2,500명을 대상으로 회당 30~40명씩 운영한다. 강동구 딸기 치유농장은 50단체 1,250명을 대상으로 회당 20~30명씩 운영할 계획이다. 한 단체 당 참가대상을 달리하면 두 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물고기 먹이도 주면서 농업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일 치유농업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치유농장 산책, △딸기 인공수분, △딸기 수확. △양어수경재배시설(아쿠아포닉스) 비단잉어 먹이 주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지난 13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단체 110곳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