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시흥시 5,025명·논산시 3,200명·울산 동구 1,866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1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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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각 지자체는 내년,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복지로’홈페이지 신청 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5,025명 참여자 모집

경기 시흥시는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도울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50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 브랜드화를 위해 경기-GS 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새로운 일자리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일자리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 4,100명과 아동시설지원, 장애인 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321명, 아삭맛드림,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시장형일자리 354명, 취업알선형 250명 등 다양하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는 4개 수행기관에서 접수를 받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보충 및 건강증진, 자존감 향상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3,200명 참여자 모집

논산시는 공익활동,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일자리 분야는 지역사회환경개선, 공공기관업무지원 등 공익활동과 소규모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 운영 등의 시장형,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시설 등과 연계한 사회서비스형이다.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장형과 일부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부터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00세 행복과 노인복지팀 또는 논산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죽림노인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계속해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확대해 어르신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고, 소득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1,866명 참여자 모집

울산시 동구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866명 모집한다. 모집 유형별로 공익활동 1,544명, 사회서비스형 200명, 시장형 72명, 취업알선형 50명 등 총 1,866명을 모집한다.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동구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공익형은 기초연금 수급자만 신청이 가능하고, 사회서비스형 일부사업(공공행정도우미, 시니어금융지원 등 4개)은 만60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취업알선형은 접수기간과 상관없이 내년 1월부터 상시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9곳을 포함해 5개의 수행기관 중 가까운 곳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사회서비스형은 희망 사업별로 운영기관인 동구노인복지관, 동구시니어클럽 2곳에서 시장형은 동구시니어클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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