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중장년 시니어들의 ‘노후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우리나라 국민연금공단의 기금운용 규모가 1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5일 2021년도 제8차 기금운용회의를 개최하며 "국민연금 기금운용 규모가 900조원에 이른다"며 "내년에는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권 장관은 이날 오후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본부 연금관에서 열린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기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크루즈 여행’과 ‘폐지수집’으로 대변되는 시니어 세대의 양극화 이미지는 노후에 대한 개인의 역할과 국가·사회의 책임을 어떻게 생각하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낳게 한다.이는 곧 ‘국가는 부자인데 개인은 왜 가난할까’에 대한 근본적 질문으로 연결된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속담은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수만 명의 결식아동과 쪽방촌, 노숙인들은 오늘도 한 끼 식사를 걱정한다.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얼마일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국민들의 노후준비 전달체계를 지방자치단체 참여체제로 개편하기 위해 ‘제1차 국가노후준비위원회(위원장, 복지부1차관 양성일)’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노후서비스 전달체계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지원되는 현행 방식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시도 및 시군구 법인·단체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복지부는 “노인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시니어 재취업‧창업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세미나가 열렸다.세미나는 ▲주제발표와 ▲토론 ▲마무리 발언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영산대학교 한상호 교수는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았다. 그는 “우리나라는 현재 다양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창업 현황은 주로 40-50대가 주를 이루고, 서비스업이 가장 많다”라고 말을 시작했다.한 교수는 “우리나라는 생계형 창업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정부는 중년에 대한 창업 지원과 교육이 청년보다 상대적으로 미비하다&rdq
[이모작 뉴스 김남기 기자] 기초연금 수급자는 ‘주된 생활비 마련 방법’으로 66%,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91%로 응답했고, 주 사용처로 ’식비‘가 7.9%로 가장 많이 나왔다.국민연금공단은 ‘2020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수급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 편안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중고령자가 최소 한달 생활비로 1인 기준 117만원, 부부 기준 19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생활비는 1인 기준 165만원, 부부 기준 268만원으로 조사됐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노후보장패널 8차 조사(2019년) 결과'에 따르면 노후생활비는 인구 특성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50대의 경우 필요로 하는 생활비 수준이 가장 높은 반면, 80대의 경우는 가장 낮았다.또한, 노후생활비는 성별, 지역별로도 차이가 났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노후 생활비 수준이 조금 높았으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월 10만원에서 15만원의 연금을 제공하는 어르신 마을자치연금제도를 도입한다.익산시는 공공기관과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마을자치연금제도’를 마련한다.시는 초고령화 시대에 농촌 어르신들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마을공동체 붕괴, 낮은 국민연금 가입률 등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이번 사업에는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업혁력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농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월 100만원 이상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올해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섰다.국민연금 상반기 급여 지급 현황에 따르면 2020년 6월 기준 노령연금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 수는 30만6000명으로 확인됐다.노령연금 수급자의 평균연금월액은 53만6000원이며 최고 수급자의 수급액은 월 222만3000원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은 2020년 상반기 514만명에게 11조9500억원, 매월 1조99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66세인 A씨는 1988년부터 329개월간 연금보험료 8238원을 납부했다. A
올해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148만원, 부부가구 236만8000원 이하이면 기초연금(30만원)을 받을 수 있다.소득인정액은 노인 가구의 각종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하여 합산한 금액으로 근로소득·일반재산·금융재산 등을 차감하여 산정한다.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법에 따라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설정한 소득인정액이다. 공시가격변동, 노인 가구의 전반적인 소득수준 변화 등을 반영하여 매년 조정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1월부터 소득하위 40%에 해당하는 어르신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12월 9일과 10일, 오후 2시부터 여성문화회관에서 ‘2019년 하반기 평생생활설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인생 2막 행복 만들기! 웰리빙(Well-Living)·웰다잉(Well-Dying)과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퇴직(예정)자와 시민들에게 생애 설계와 재취업, 노후설계 등 건강한 삶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12월 9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연명의료 대국민 홍보 강사이자 경남평생교육연구소장인 김영애강사가 ‘아름답고
가구주 연령대별 소득차이가 50대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이 368.8만원으로가장 높았고, 80세 이상 가구주 가구는 111.5만원으로 나타나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소득이 감소했다.가구주 성별이 남성인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309.3만원이고 여성가구주 가구는 159.9만원으로 약 149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성별에 따라 소득수준의 격차가 높았다.11월 22일 발표한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의 '중·고령자의 비재무적 노후생활 실태: 여가, 대인관계, 건강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고령화, 조기퇴직자 증가,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인해 국민연금에 ‘없는 사람은 덜 받고, 있는 사람은 더 받는’ 일명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소득이 적어 국민연금을 앞당겨 쓰는 조기연금 수령자와 경제적 여유가 있어 연금수령을 미루는 연기연금 신청자 증가가 한몫을 했다. 이에 노후소득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10월 2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4월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중 65세 이상 소득하위 20%인 약 154만 명의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30만 원으로 오른다. 또한 소득하위 20~70%에 해당하는 기초연금 수급자의 기준연금액은 25만 원에서 전년도 물가상승률1.5%를 반영한 25만 3750원으로 오른다.기초연금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해 방문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국민연금공단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편, 6세 미만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배리어프리영화 정기상영회가 지난 12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시작됐다.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수월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우리말이 서투른 다문화 가정이나 문화향유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어르신 등 모든 계층도 함께 할 수 있는 영화이다.올해로 4회를 맞는 배리어프리영화 정기상영회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상영은 3월, 6월,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