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인공강우를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지난 25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킹에어 350)를 이용하여 인공강우의 미세먼지 저감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합동실험을 진행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첫 출발점으로써 의의가 있다.이번 실험은 기상청의 분석결과 인공강우 실험에 적합한 오전 10시부터 영광 북서쪽 110km 해상에서 이뤄졌다. 기존 인공강우 실험이 육상에서 제한적으로 진행된 것에 비해 한층 더 진화된
서울~대전․경주 등 14개 노선 신규 투입기존 서울~마산 등 7개 노선 운행횟수↑【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이용국민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기존 서울~마산,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2016년 11월 25일 운행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승객들의 지속적인 확대요청에 따
국제여객 11.7%↑․ 국내여객 2.5%↓항공화물 444만톤 2.8%↑ 최대실적【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항공여객이 지난해 대비 7.5% 증가한 1억 1,75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제선 여객이 전년 대비 11.7% 증가(국내선은 2.5% 감소)했으며, 항공화물도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국제선 여객=중국 단체여행 일부 허용에 따른 여객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확대 및 내외국인 해외여행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8,593만 명을 기록했다.특히 중국노선의 경우 1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지난해 2월 9일 개막한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아이디어랩이 주관하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하나 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Passion, Peace & Prosperity)’라는 슬로건으로 평화음악회, 패션문화행사,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먼저, 평화음악회는 최수열 지휘자가 이끄는 한&middo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행정안전부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화학설비 관련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사고사례에 대한 원인조사를 통해 종합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화학사고 발생 신고기준 개선’ 등 7가지 개선 대책을 환경부․고용노동부․소방청 등 관계 기관에 이행을 권고하고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이번 ‘화학설비 사고 원인조사’는 환경부·고용노동부·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민간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원인조사반을 구성하여
세포 파괴하지 않는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장기보존으로 종 다양성 보전 가능성 확대【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해양 미세조류의 세포를 파괴하지 않아 장기보존이 가능한 초저온 동결보존 기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해양 미세조류인 니찌시아속 2종인 니찌시아 프러스툴룸(Nitzschia frustulum)과 니찌시아 아마빌리스(N. amabilis)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세포 피해를 최소화하는 초저온 동결보존 기법을 최근 개발했다.초저온 동결보존법이란 배양된 세
200곳 동시 조사 결과 195종 확인지난달 대비 14만 9천여 마리 증가【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요습지 20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 총조사(이하 동시 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195종 146만 9,860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종별로는 가창오리(35만 5,116마리), 쇠기러기(17만 8,326마리), 청둥오리(15만 3,351마리), 큰기러기(10만 8,840마리), 흰뺨검둥오리(8만 5,922마리)의 순으로 관찰됐다.지역별로는 금강호(35만 5,499마리),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12월에 협약을 체결해 그간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24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하여 설 연휴 전인 1월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공공 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 공동참여를 통해 공개형 와이
2018년 전년 대비 46.7% 증가전체 육아휴직자 17.8%는 아빠.【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지난해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만7,662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중 17.8%를 차지하였다. 공무원,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에 포함되지 않았다.민간부문의 전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또한 9만9,199명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이용자도 6,606명(남성 5,737명)으로 전년대비 49.8% 증가하여 한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환경부는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서 유상할당업종으로 분류된 1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배출권 경매를 실시한 결과, 4개 업체가 총 55만톤의 배출권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최초로 실시된 유상할당 경매에는 7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여 최저 2만 3,100원에서 최고 2만 7,500원 사이의 응찰가격을 제시했고, 총 응찰수량은 107만 톤이었다.낙찰가격은 낙찰업체가 제시한 응찰가격 중 최저가격인 2만 5,500원으로 결정되어 모든 낙찰업체에 동일하게 적용되었다.이번 배출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이 장점…신속한 애프터서비스 가능지난해 국내 형식승인 취득…올해 310억 원 수입대체 기대【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미세먼지(PM2.5)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올해 약 31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그간 국가에서 운영되는 대기오염 측정소(2018년 9월 말 기준 443곳)에서 사용 중인 미세먼지(PM2.5) 농도 자동측정기는 외국산 장비를 쓰고 있었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지원으로 베타선(β-ray) 흡수방식의 미세먼지(PM2.5)
9.13 대책 이후 시장안정, 금리인상 영향10월 정점 찍은 뒤 11월부터 상승폭 둔화【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지가 변동률=지난 한해 전국 지가는 4.58% 상승하여 2017년(3.88%) 대비 0.70%p 증가했다. 지가는 9.13 대책 이후 시장안정, 금리인상 영향 등으로 10월 최고 기록 후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년대비 상승폭 확대(3.82%→5.14%), 지방은 상승폭 둔화(3.97%→3.65%) 추세이며, 세종(7.42%), 서울(6.11%), 부산(5.74%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에 고립되어 있던 중국 기지 건설 조사단 24명의 철수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2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당초 장보고 과학기지 인근 Inexpressible섬에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 중이던 중국 신규기지 건설 조사단 24명은 중국 쇄빙선 설룡호를 통해 철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9일 설룡호가 빙산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선박 안전점검을 위해 중국측의 다른 남극기지인 장성기지가 위치한 킹조지섬으로 회항하게 됨에 따라 조사단 일행은 Inexpressible섬에
농업용수용 양수장이 가동되는 4월1일 전 수위회복개방 관측자료, 연말 낙동강 보 처리 기초자료 활용【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낙동강 상류 구미보의 수문을 24일 오전 9시부터 점차적으로 개방(E.L 32.5m→25.5m)한다. 당초 환경부는 낙동강 상류 3개 보(상주, 낙단, 구미)를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개방하여 관찰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농민 등에서 농업용수 이용 장애 등의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보 개방 일정을 조정하였다.그동안 환경부는 보 개방에 따른 우려사항 해소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2019년 새해 첫날,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반추하는 시집이 출간됐다. 시간은 영속적이라 시작과 끝이 항상 맞닿아 있다. 해의 첫 시작과 지난해의 마지막이 늘 이어있다는 얘기다. 마지막 마무리가 끝나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이화인 시인이 그의 네 번째 시집 를 새해 벽두에 독자들에게 내놓은 이유이지 싶다. 걸어 온 인생길을 들여다보고 적멸(寂滅)의 집으로 가기 전, 남은 이생의 삶을 시작하고 정리하길 바라는 시인의 마음일 수 있겠다.시인 이화인은 제주4·3기념곡을
상시주차 허용 168개소 외에 추가로 376개소1월 26일~2월 6일 최대 2시간까지 주차 허용【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전국 544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68개소 외에도 추가로 376개소의 전통시장에 대해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BMW차량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EGR모듈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 한다고 밝혔다.민관합동조사단은 BMW차량화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흡기다기관의 경우 리콜 수리(EGR 모듈 교체)한 차량에서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으므로 점검 후 교체가 필요하며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재고 EGR모듈로 수리(교체)한 차량은 2017년 1월 이후 공정 최적화로 개선된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에서의 디지털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안심터미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교통시설 내 디지털 범죄 근절 대책의 후속조치다.불법촬영을 통한 범죄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지하철, 철도,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교통시설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 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전국 버스터미널에 전문 탐지장비를 지원하여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피해를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 10만5천세대 대비 7.7% 증가한 11만 2,648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7,507세대, 지방 5만5,141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2월 화성동탄2(2,559세대), 의왕백운(2,480세대) 등 2만6,901세대, 3월 수원영통(2,041세대), 용인기흥(1,963세대) 등 1만9,315세대, 4월 용인신갈(1,597세대), 화성동탄2(1,194세대) 등 1만1,291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제3기 신도시 공급 발표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시장 하락폭이 커졌다. 매도인들이 호가를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지만,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매도인이나 매수자나 제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매매시장에 이어 전세가격 하락세도 커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금주 아파트 전세가격이 0.09% 하락했다.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주간 변동률로는 지난 2009년 1월 2주(-0.2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빠진 것이다.서울시의 정비사업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