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리빙랩 탐구①시니어 리빙랩이 간다 [이모작뉴스 강이슬 기자] ‘리빙랩’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빙랩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과학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연구위원이 발제한 ‘시니어 리빙랩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한 조찬포럼이 진행됐다. 더불어 이모작뉴스에서는 성지은 연구위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시니어 리빙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빙랩 개념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성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의학중심의 지역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한의약의 역할을 강화하고 첩약 등 한약의 건강보험 급여화 및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한다.보건복지부는 12월 23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초고령사회에서 지역돌봄이 중요시 되면서, 한의약이 지역사회 의료돌봄체계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한다. 세계 전통의약 시장이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면서 국내 한의약 산업도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도 모색한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의 고령사회의 기본대책은 신중년의 품격있는 일과 사회참여를 지원해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인구구조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내가 살던 터전에서 일하며 인생이모작을 이루는 것이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5일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기본적인 삶의 영역에서 국가 책임은 지속 강화하고, 능동적 고령자로서의 역할을 위한 사회적 기반 마련으로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돌봄서비스를 받는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 강동구와 서대문구에 종합재가센터가 14일 개소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고 있는 종합재가센터는 그동안 성동구, 은평구, 강서구, 마포구,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 도봉구, 중랑구 10곳에서 운영 중이었다. 이날 개소한 강동구와 서대문구까지 모두 12곳으로 확대됐다.종합재가센터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기본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돌봄SOS △긴급돌봄서비스 등 공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개소한 2개의 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국가 주도의 출산 장려에서 ‘삶의 질 제고’로 전환하고 있다. 정부는 은퇴 후 소득 공백 문제에 대해 기초연금의 단계적 인상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제시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등 지역사회 내 돌봄을 강화하고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 등을 2025년까지 2만호를 공급한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1월 26일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 공청회'를 열었다.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남 김해시와 LH 경남지역본부는 고령 친화적 미래 주거복지모델을 제시할 케어안심주택 착공식을 가졌다.내년 6월 완공 목표인 케어안심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762-2 일원 500㎡ 부지에 10층, 연면적 1750㎡ 규모로 37호의 개별주거공간을 건립한다.각 주거공간은 50㎡(15평)에 식사, 요가, 체조, 물리치료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일광욕과 텃밭이 조성된 옥상 등 고령 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된다.특히 고령자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미끄럼방지, 턱 제거, 높낮이 싱크대 등 고령친화적인 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은 가정으로 복귀하게 되면, 지자체의 지원을 신속이 받기 어려웠다. 기존에는 요양병원 환자지원팀이 퇴원예정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를 팩스 또는 유선으로 의뢰했다. 따라서 업무처리 시간이 소요되고 지역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문제로 환자에게 적합한 연계한 복지 서비스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자원 연계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lsquo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경기 안산시는 안산형 ‘노인 맞춤형 케어안심주택’을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조성한다.케어안심주택은 일동 10가구, 고잔동 9가구 등 총 1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주택시설은 요양병원 등에서 퇴원한 고령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이 반영된 빌트인 가전으로 꾸며졌다. 또 커뮤니티 공간과 공동 옥상공원도 함께 조성된다.입주민들은 이곳에서 보건의료진들로부터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공동체 활동가·문화 예술인 등 자원봉사자들과 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부대표 국민참여플랫폼 '광화문1번가‘를 통한 국민참여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정책에 반영한다.선정된 정책은 ▲아이스팩 속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설치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민간기업·단체 간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서류제출 없이 온라인 청구만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절차 간소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구에 응급상황 감지기와 호출기 설치를 통해 119의 신속한 구급&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광주 서구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초고령사회 노인돌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력단절 상태인 간호사·요양보호사를 재교육해 노인돌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모든 교육 과정을 마친 전문인력들은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서구는 지난달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억4900만 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3억7900만원을 들여 지역특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농어촌의 보건복지 기반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소득뿐만 아니라 기대수명, 치료 가능한 사망률 등 주요 지표가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다함께 누리는 건강한 농어촌”을 목표로 소득, 돌봄 및 의료보장 분야 총 41개의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속한 고령화와 줄어드는 가구 규모로 인한 돌봄위기 등에 직면한 농어촌 보건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을 발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모두 정식개소전체 치매환자 57.6%, 45만 5000명 치매안심센터 관리보건복지부는 내년에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를 위해 경증치매 환자 돌봄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시간을 확대한다.(기존 1일 3시간→최대 7시간)이용 기한은 지방자치단체 재량에 따라 연장할 수 있도록(현재 최대 6개월) 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모두 정식개소했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 단계적으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보급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남도, 시·군, 에스케이(SK)텔레콤, 행복한에코폰 등 4자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융합 사업이다.경상남도가 1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에스케이(SK)텔레콤㈜, 창원시 등 6개 시군, 도내 복지관련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올해는 우선적으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건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20개국(G20)이 뜻을 같이 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9~20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개최된 제3차 G20 보건장관 회의(G20 Health Minster’s Meeting)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각국 보건장관들과 국제기구 대표 등은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인구 고령화 대응 ▲보건위기 및 항생제 내성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통해 국제사회 공조를 다짐했다.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논의하고 있는 재택의료 활성화 추진방안에 제동이 걸렸다. 문제는 높은 왕진비 부담 때문이다.현재 의료법상 재택의료는 가능하다. 다만 진찰료가 따로 책정되지 않아 의사 개인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거나 중증환자인 경우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고 싶지만 의료비 부담에 쉽게 선택할 수 없다.재택의료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논의 된 것이 ‘일차 의료 왕진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료가 필요한데도 보행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환자 또는 환자보호자가 요청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인 ‘종합재가센터’가 9월 18일 강서구에 개소됐다. 성동구와 은평구에 이어 세 번째다. 오는 10월에는 노원구에, 12월에는 마포구에 개소될 예정이다.‘종합재가센터’는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이다.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주‧야간 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하여 각각 특화된 유형의 서비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노인일자리를 커뮤니티케어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제언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비영리학회는 제30차 고령사회전문가포럼 ‘커뮤니티케어와 노인일자리’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5월29일 오후 1시에 개최했다.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정부의 주요 노인복지정책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사업)과 커뮤니티케어를 연계해 다각적인 일자리를 모색하는 것이다.1부에서 ‘한국 커뮤니티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