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주거취약계층 소방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광역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뜻을 같이 했다.세 기관은 10월 28일 10시 부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안전시설 설치인력 인건비 및 설치장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장애인․독거노인 등 소방안전 취약계층에 소방시설을 확대․보급하기로 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근무복 등 참여자들의 활동에 필요한 장비 구입예산(2억원)을 지원하고, 부산광역시는 소방안전시설 설치대상 확보, 소방안전시설물 지원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 사업 운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노년기를 보다 독립적이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디지털 문화를 활용하는 활동인 디지털 에이징(Digital Aging)에 관한 공론이 장이 열렸다.서울시복지재단, 서울디지털재단,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등 어르신 대상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추진해온 서울시 3개 출연기관이 공동주최하는 이 10월 28일 서울시민청 지하 2층(태평홀, 바스락홀, 동그라미방)에서 개최됐다.‘고령사회, 사회서비스와 디지털기술융합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다’를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저출산·고령화 현황 및 정책에 관한 지역별 정책 욕구를 파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10월 22일부터 12월19일까지 9주 동안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들에서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내용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지역 순회 토론회 시작은 대전·세종에서 열렸다. 오후 3시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열린 이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건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20개국(G20)이 뜻을 같이 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9~20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개최된 제3차 G20 보건장관 회의(G20 Health Minster’s Meeting)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각국 보건장관들과 국제기구 대표 등은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인구 고령화 대응 ▲보건위기 및 항생제 내성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통해 국제사회 공조를 다짐했다.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송파구가 서울시 2020년 돌봄SOS센터 사업운영 자치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송파구 전체 27개 동에 돌봄SOS센터가 설치된다.서울 송파구는 10월 18일 이같이 밝히면서,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곳에 공공복지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돌봄SOS센터에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 '돌봄매니저' 1~2명이 배치된다. 총 34명의 신규 돌봄매니저가 생긴다.돌봄매니저들은 ▲요양보호사, 활동보조인 등의 가사나 간병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노인장기요양기관 실태조사에서 10곳 중 9곳이 보험료를 부당하게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도까지 실시된 현지조사 결과 조사대상 요양시설의 평균 78%가 총 950억원의 급여를 부당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9년 1월~6월 사이에는 조사대상 411개 시설의 92%에 해당하는 379개소에서 105억원의 급여를 부당청구한 것으로 드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노인가구의 경상소득은 증가했지만 노인가구 내 소득5분위 격차는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과 정책연구소 이음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노인가구의 소득원천별 경상소득은 2012년 1,224만원에서 2017년 1,596만원으로 약 30.4% 증가했다.경상소득의 구성을 보면, 공적이전소득과 근로소득이 눈에 띠게 증가했다. 공적이전소득의 경우, 2012년 371만원에서 2017년 651만원으로 약 76% 증가했고, 경상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 고령자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데 반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서울시가 제출한 을 분석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김철민 의원은 실버존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발생한 만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건수는 2016년 5,219건, 2017년 5,357건, 2018년 5,761건으로 3년 만에 1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이 기간 고령자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경제적 이유로 일자리를 찾는 노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노인일자리 정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는 노년기 소득 보장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를 13만개 확대 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자체들도 목표했던 일자리보다 확대 공급하는 등 노인일자리를 확대하는 추세이다.하지만 지자체마다 수요와 공급에 있어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유층이 집중된 서울 강남은 일자리가 남아돌고, 상대적으로 강북은 노인일자리가 부족한 실정이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보건복지위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해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해야한다는 주장이 많아지면서, 일본이 노령연금제도 개선안을 내놓아 우리에게 시사점을 준다.일본 정부는 인구 감소 등으로 생기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령자 취업을 적극 장려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연금 제도 수정이다.10월 1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후생성)은 전날인 9일 사회보장심의회(후생성 자문기관)를 열고 고령자에 대한 연금을 줄이는 ‘재직노령연금제도’ 개선안을 심사회에 제출했다.재직노령연금은 근로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버스, 화물차, 택시 운전자 75만3,662명 중 65세 이상이 2019년 7월 기준 12만5,78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 16%를 차지하는 셈이다. 과거보다 신체건강 상태가 더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만일에 발생할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고령운전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10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택시 고령운전자 비율이 37.6%로 가장 높고 고속버스가 0.1%로 가장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고령화, 조기퇴직자 증가,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인해 국민연금에 ‘없는 사람은 덜 받고, 있는 사람은 더 받는’ 일명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소득이 적어 국민연금을 앞당겨 쓰는 조기연금 수령자와 경제적 여유가 있어 연금수령을 미루는 연기연금 신청자 증가가 한몫을 했다. 이에 노후소득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10월 2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 중 노인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서는 등 노인진료비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총 진료비 대비 노인진료비 비중이 2009년 31.6%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0.8%로 40%를 넘어섰다”며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연령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노년층 정신건강 관련 질환이 2010년 이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울에피소드를 겪고 있는 전체 환자 중 40%가 60세 이상이고, 재발성 우울장애 환자의 50%가 60세 이상이다.정의당 윤소하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우울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 공포성 불안장애, 기타 불안장애(공황장애), 강박장애,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 식사장애, 비기질성 수면장애 등 주요 정신·행동 장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최근 3년간 노인학대 검거 송치 건수는 4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학대 사건 송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노인학대로 검거된 건수가 총 3332건으로 연평균 1333건, 전국에서 매일 3명 이상이 어르신을 학대해 검거된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로 보면, 지난 2017년 이후 2019년 6월까지 경기가 1052건으로 전체 검거 건 3332건의 31.6%를 차지했다. 뒤이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한킴벌리,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서울지회 등 4개 단체가 시니어 비즈니스 기반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셜시니어벤처 설립 및 지원사업’에 함께 손을 잡았다.4개 운영 관계기관은 9월 26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사회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위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 확장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원장, 유한킴벌리 최규복대표, 함께일하는재단 송월주이사장,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논의하고 있는 재택의료 활성화 추진방안에 제동이 걸렸다. 문제는 높은 왕진비 부담 때문이다.현재 의료법상 재택의료는 가능하다. 다만 진찰료가 따로 책정되지 않아 의사 개인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거나 중증환자인 경우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고 싶지만 의료비 부담에 쉽게 선택할 수 없다.재택의료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논의 된 것이 ‘일차 의료 왕진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료가 필요한데도 보행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환자 또는 환자보호자가 요청
【이모작뉴스 이정기 기자】 지난 8월21일 비교적 이른 아침, ‘후견지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는 서초구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강의가 열리는 3층 세미나 실에 들어서자 50세 초반에서 70세 후반 어르신 약 35명이 열의에 찬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치매어르신이나 심신장애자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지원하는 후견지원활동가 양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었다.후견지원활동가 양성사업은 서초구가 지난 2017년에 제정한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정부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60세 정년 이후 일정 연령까지 고용을 연장해 줄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국민연금 의무가입 나이가 현행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지난 9월 18일 범부처 '인구정책 TF(태스크포스·특별기획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을 발표했다.정부의 이번 대응방안에 따르면 고용연장 관련 중기 계획에서 오는 2022년부터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9월 19일 전라북도 노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하고 현황 청취와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이날 위원들은 ‘전라북도 노인일자리센터’에서 민간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신중년 재취업 교육지원, 시니어인턴십, 60+교육센터,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등 노인일자리센터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드림카페와 노인지도자 대학 수업현장을 참관했다.최찬욱 위원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