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어르신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범사업은 오는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하며, 총 18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 내에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거동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3월 21일 내년 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실버주택, 경로당 식사, 운동프로그램 확대를, 어르신 가족들은 치매 정책지원, 간병비 부담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주요 정책과 개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연재한다.①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 제공②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여건 조성③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요양서비스④ 어르신과 가족의 간병·돌봄 부담 경감요양병원 간병 지원 제도요양병원 간병 지원 제도는 신규 시범사업 후 단계적으로 제도화될 예정이다. 2024년 4월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해 국내 등록 장애인은 265만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140만1523으로 52.8%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는 62만6000명(23.6%)이고, 70대가 57만4000명(21.6%)이다. 2010년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93만4634명(37.1%)으로 매년 급격한 증가 추세이다.보건복지부가 19일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등록 장애인은 265만2860명으로 인구 대비 5.2% 수준이다. 연령별 인구 대비 등록장애인 비율은 60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초고령사회를 맞아 지역 내 재가 노인의 돌봄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돌봄 지원체계를 좀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방문 의료 지원사업이 돌봄지원 체계 안으로 흡수되어 통합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을 올해 7월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12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지난 2월 시범사업 선정 지역은 광주광역시 서구·북구, 대전광역시 대덕구·유성구, 경기도 부천시·안산시, 충청북도 진천군,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지난 28일 서울청사에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방안」 4대 분야·6대 핵심과제 선정했다. 그중 고령자의 고용과 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과제와 시행방안을 소개한다.고용정책 핵심과제이날 정부는 고령화 사회 대응으로 고령자 고용연장, 복지제도 개편 등 구조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는데 대책을 논의했다. 노인 빈곤율을 완화하기위해 한국형 계속고용 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의 어르신들은 ‘약으로 산다’고, 할 만큼 복용하는 약의 개수와 양이 배가 부를 정도로 많다. 병의 가짓수만큼 진료하는 병원도 다르고, 약물 간의 유해성을 검증 받지 못한 채 약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의료돌봄 현장에서 말한다.황정인 민들레의료협동조합의 요양주치의팀장은 방문의료 시 “어르신들은 거동이 어려우니, 요양보호사가 병원에 방문해 대리처방을 받아오고 있다. 복용하는 약을 확인해보니 현재의 건강상태와 맞지 않게 약을 많이 복용하고 있다. 그래서 보호자에게 상황을
민들레의료사협이 가슴에 새긴 말들...의사와 환자가 서로의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이웃이 되자!스스로 건강과 마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협동하자!건강 불평등을 없애고 믿을만한 병원을 만들자!왜 병원을 매일 다니는데 건강하지 않지!내가 가장 두려운 건, 혼자 외롭게 죽는 것, 옆에 아무도 없는 거야![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의료사협)은 의료생활협동조합으로 2002년 출발했다. ‘주민들이 의료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욕구가 있는지’, ‘우리가 의료기관을 만들 수 있다면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돌봄서비스에 의료돌봄을 추가하는 방문의료 서비스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했다.특히 치매돌봄은 치매가족이나, 돌봄기관, 의료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협업을 필요로 한다. 또한 각 기관마다 치매돌봄의 문제점과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요구와 애로사항이 극에 치닫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기관에 제대로 전달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이 됐다. 지난달 31일 ‘치매돌봄서비스 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0 노인실태조사에서 재가 돌봄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방문의료’를 69.4%로 응답했다. 그동안 재가 돌봄서비스를 받는 고령자는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 직접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 동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일부에 한정돼 있어 방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많았다.보건복지부는 재가요양을 받는 어르신들의 의료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한 돌봄과 의료를 매칭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경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사회적 입원 최소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통합돌봄 2025 비전’ 공개토론회를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 통합돌봄 대상자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오는 8월 통합돌봄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강성홍 인제대 교수는 노인 입원 최소화를 위해 의료기관 간 기능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 병원의 의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논의하고 있는 재택의료 활성화 추진방안에 제동이 걸렸다. 문제는 높은 왕진비 부담 때문이다.현재 의료법상 재택의료는 가능하다. 다만 진찰료가 따로 책정되지 않아 의사 개인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거나 중증환자인 경우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고 싶지만 의료비 부담에 쉽게 선택할 수 없다.재택의료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논의 된 것이 ‘일차 의료 왕진 시범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료가 필요한데도 보행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환자 또는 환자보호자가 요청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중증소아 환자는 앞으로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도 집에서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개소를 선정하고 15일부터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시범사업 대상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택의료가 필요한 의료적 요구를 가진 만 18세 이하 중증소아 환자이다.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한 중증소아환자는 의료기관에서 퇴원 후에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