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22대 총선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이다. 한 세대 전만 해도 60세면 ‘뒷방 늙은이’ 신세였다. 지금은 100세 시대다. 몸은 100세를 향하는 데 마음은 한 세대 전에 머물러 있다. 정치적 소수자를 자처한다. 혹은 한 정당의 ‘프로파갠더’ 깃발 부대의 일원이 되어 있다. ‘선배 시민’의 진정한 역할은 정치적 자각에서 출발한다. 어느 때보다 깨어 있어야 할 세대로 책임이 막중하다.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24.4.10.)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리빙랩과 메이커 운동의 결합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탐색한 ‘제31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메이커운동×리빙랩’이란 주제로, 2월 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세 번째 발제자인 민노아 대표((주)공생)는 ‘국내외 지역문제 해결형 임팩트 메이커’란 제목으로 메이커의 문제해결 방법론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① 메이커운동, 망치질에서 3D 프린터 까지...한국 메이커 문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② 지역혁신, 메이커와 리빙랩 기반의 인재양성③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일본의 제5회 전국 리빙랩 네트워크회의에서 지난 11월 13일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과 리빙랩: 한국에서의 실험과 과제’ 기조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 측 기조강연으로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발표가 있었고, 기무라 아쓰노부 일본 리빙랩 네트워크 대표이사의 사회로 한국의 민노아 (주)공생 대표, 하라구치 나오코 규슈경제조사협회, 시바타 요시타카 (주)히타치제작소 연구개발그룹 디자인센터 주관 디자이너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본 기사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한일 간의 리빙랩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자유의 선물인 흡연권이 왜 유독 여자에게만은 마음 졸이며 숨겨야 하는 비밀스러운 행위였을까? 남자들에게는 그저 단순한 기호품일 뿐인 담배가 왜 여성에게는 무언가 이유와 의미를 대야만 하는 존재로 탈바꿈하는가?차를 마시지 않는 나라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동아시아 가운데 조선은 유일하게 차를 마시지 않는 국가다. 차는 손님을 맞이할 때 중요한 사교의 수단이었는데 조선에 차 문화가 없었고 대신 술을 내왔다 한다. 과연 술을 좋아하는 민족이었다. 그러다 담배가 들어왔다. ‘대객초인사 식후제일미’라는 말이 널리 퍼
주민이 만드는 마을 돌봄지도‘나우의 마을돌봄자원 커뮤니티매핑’“마을 주민들이 함께 그리며 놀 수 있는 커다란 스케치북이 스마트폰에 들어온다”바로 앱이 구현하는 세상이다.마을돌봄자원 커뮤니티매핑은, 주민들이 마을의 멋진 공간과 이야기들을 스마트폰의 지도위에 그리는 풍경화와 같다. 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담을 수 있고, 마을의 볼거리, 먹거리를 사진과 재밌는 이야기로 담을 수도 있다. 부족한 가로등, 방치된 휴지통, 공용화장실 위치 등 공공서비스를 행정기관과
오늘날 ‘디아스포라’라는 말은 유대인뿐 아니라 아르메니아인, 팔레스타인인 등 다양한 ‘이산의 백성’을 좀더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소문자 보통명사로 diaspora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조선 사람들 역시 과거 한세기 동안 식민지배,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군사정권에 의한 정치적 억압 등을 경험해, 상당수의 사람들이 뿌리의 땅인 한반도로부터 세계 각지로 이산했다.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총 수는 현재 대략 600만이라고 한다.이 책에서는 ‘바깥’이라는 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온·오프라인에서 노인 관련 혐오 표현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이상(59.5%)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사회에 혐오와 차별이 증가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혐오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정치인이나 언론이 혐오를 부추길 수 있는 표현이나 보도를 자제해야 한다는 응답(90.3%)이 가장 많았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20∼25일 전국의 만 15세 이상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혐오 표현 인식조사(95% 신뢰수준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전직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인식제고 및 생활화를 위해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환경파괴의 주요 요인이 되는 일회용품인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 물티슈를 줄이자는 운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전사적인 캠페인으로 발전하였다.회사는 전사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컵형과 현장과 이동용으로 냉온병형인 텀블러 두 종류를 제작하여 전직원에게 배포하였다.이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업무간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스마트도시, 고령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등, 도시 형태가 사람중심으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도시의 구조적 변화는 탈공업화, 저성장의 구조적 위기를 맞이했고, 산업도시형태에서 환경, 여성, 돌봄, 공감, 문화 등 새로운 키워드로 전환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울산리빙랩네트워크의 주최로 제1회 울산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울산 도시전환을 말하다!’를 주제로 6월 4일 열렸다.이번 포럼에서는 도시구조의 변화로 위기에 처한 울산과 동남권 지역의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하
[이모작뉴스 김남기, 서성혁 기자] ‘제4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이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의 주최·주관으로 ‘시니어를 젠더 관점에서 재해석하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 포럼은 경제적 빈곤, 차별, 소외, 학대 등의 고령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유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리빙랩과 젠더 포럼은 전문가와 사용자가 함께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개발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뒀다. 또한 그동안 사회·경제활동에서 소외됐던 여성,
대세를 따르지 않는다. 나는 나의 취향을 따른다.-밀레니얼-Z세대 5대 마케팅 트렌드 대표 키워드 ‘마이싸이더'몇 년 전 SNS(소셜네트워크)에서 한동안 ‘꼰대 육하원칙, 이런 말을 쓰지 말자!’가 유행한 적이 있다.내용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 쓰지 말아야 할 말들’을 뽑아본 것들이었다. ‘꼰대 육하원칙’쯤 된다.Who. 내가 누군지 알아?What. 뭘 안다고Where. 어딜 감히When. 왕년에How. 어떻게 나한테.Why. 내가 그걸 왜.&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