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디세이] '엉.따'하니 '가.따'하네...'엉덩이 따뜻한 의자와 '가슴이 따뜻한 시민'의 케미

이상수 기자
  • 입력 2023.12.19 15:45
  • 수정 2023.12.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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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 촬영=이상수 기자
 겨울철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 촬영=이상수 기자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겨울이 오면 정류장마다 '따숨쉼터'정류장이 있다. 앉으면 엉덩이가 따뜻해지는 온열의자가가 있다. 지나가던 노인은 버스를 타지 않아도 잠시 엉덩이 붙여 몸을 녹이고 지나간다. 

한 버스 정류장에 가슴따뜻한 알림지가 부착되어 있었다. 휴대폰을 잘 보관해 두었으니 찾아가라는 내용이다. 더군다나 충전해 해 두었단다. 잃어버린 사람이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엉덩이가 따뜻하니, 가슴도 따뜻해 지는 듯하다.

충전까지 하여 휴대폰 주인을 찾아주려는 따뜻한 마음. 촬영=이상수 기자
충전까지 하여 휴대폰 주인을 찾아주려는 따뜻한 마음. 촬영=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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