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강남구청‧하나금융그룹 협력

조경희 기자
  • 입력 2024.01.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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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가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이 협력하여 개관했다. 이 센터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40~50대 경력 인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재취업 및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식에는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 센터에서 교육받게 될 교육생 40여 명도 참석했다. 센터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 및 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 교육생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는 디지털 업무 실습이 가능한 교육 공간과 코워킹 라운지, 상담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데이터 라벨러, 디지털 마케터,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커리어로의 진출을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센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의 재취업 지원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0~50대 경력 인재들이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제2의 커리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17일 오후 강남구청역에서 열린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식. 사진=하나금융 제공
17일 오후 강남구청역에서 열린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식. 사진=하나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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