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독거노인들에게 안정된 주거공간 마련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월 9일 밝혔다.독거노인 주거비 지원 대상 및 신청방법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로 만65세 이상 노인 중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거주자는 제외된다.1월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지원사업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IoT(사물인터넷)기술이 실전에 투입돼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 LED 센서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에너지 절감의 1석 2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센서등은 동작감지센터가 내장돼 있어 8시간 이상 스마트 LED 센서등에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군청 및 노인복지관 담당자에게 알림문자가 전송돼 즉시 해당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또한 문자음성 자동전환(TTS), 비상벨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내방송, 긴급
인구의 증가 및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년기의 우울증, 암, 치매 등은 국가적으로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우울장애는 4.6~7.5%로 나타나 다른 동서양 국가에 비해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령자들은 퇴직 및 건강악화와 같은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맞아 정신건강 및 치료, 요양 등의 이슈에 대해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올 한해 주요한 건강이슈들을 5대 뉴스로 묶어 살펴보고자 한다.직업있는 50대, 무직자 보다 우울증 55% 낮다우리나라 50세 이상의 남녀 모두에서 우울증은 직업 활동 군에서 더
우리나라 50세 이상의 남녀 모두에서 우울증은 직업 활동 군에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고령자의 퇴직 및 건강악화와 같은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경험한 고령자 군에 있어서 생산적 활동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질병관리본부는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50대 이상 한국인에서 직업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50대 이상 인구집단의 우울증 유병률은 남성이 2.6%, 여성이 4.6%였다고 발표했다.인구의 증가 및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년기의 우울증은 현재 심각한
서울시복지재단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 28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1인당 50만원, 총 1억4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종합건강검진은 KMI서울센터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에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시복지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시내 6개 자치구 복지재단(강남복지재단, 동작복지재단, 구로희망복지재단, 양천사랑복지재단, 용산복지재단, 노원교육복지재단)의 협조를 받아,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한부모가정, 노인 1인가구 등 건강검진 대상자 280명의 선정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
내년부터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20%에서 40% 노인까지 확대하는 개정법률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중 42건을 심의·의결했다. 기초연금은 노후에도 안정적 소득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기초연금액과 장애인연금액에 대한 전년도 물가 상승률 반영 시기를 4월에서 1월로 앞당기고 농·어업인에 대한 국민연금 보험료 국고 지원 기한을 5년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울산시 동구에는 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편지형식의 복지지원 안내문을 배포하는 ‘희망우체통’이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희망우체통’은 사업 위기에 처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희망우체통' 안내문 안에 포함된 편지에 자신의 어려움과 필요로 하는 지원내용을 작성해 구청으로 보내면 복지사가 가정방문과 상담 등을 통해 사례관리와 지원연계 및 사후관리를 해준다.울산시 동구에 따르면 두 차례로 나눠 지역 내 만 50~64세 남녀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송파구가 서울시 2020년 돌봄SOS센터 사업운영 자치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내년부터 송파구 전체 27개 동에 돌봄SOS센터가 설치된다.서울 송파구는 10월 18일 이같이 밝히면서,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곳에 공공복지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돌봄SOS센터에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 '돌봄매니저' 1~2명이 배치된다. 총 34명의 신규 돌봄매니저가 생긴다.돌봄매니저들은 ▲요양보호사, 활동보조인 등의 가사나 간병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우리나라 네 집 가운데 한집이 1인가구라고 한다. 2025년에는 세집 중 한집이 1인가구일 거라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비해 이미 산업부분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 산업 뿐 아니라 문화계 역시 트렌드에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미 TV예능 프로그램은 ‘나홀로 삶’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 이제는 영화계까지 확산되어 올해 처음 ‘1인가구영화제’가 탄생했다.서울시가 주최하는 ‘제1회 2019 1인가구영화제’가 오는 10월 1
주식에 장기 투자하라!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라!부동산 리츠에 주목하라!연금저축과 연금보험을 활용하라![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지난 3월 28일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19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장수시대 준비를 위한 현명한 재테크 방법들이 제시됐다.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사장의 ‘100세 시대 노후준비’라는 주제로 시작된 재테크 제언에 이어, 이윤학 BNK 자산운용 사장이 좌장이 되어 이채원 한국투자벨류자산운용 사장,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쌀 소비 감소율 2년 연속 둔화 추세공급과잉 감소 등 쌀 수급 안정 전망통계청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해 61.0㎏으로 2017년 61.8㎏보다 0.8kg 감소하였다.쌀 소비 감소율로 보면 지난해 1.3%로 2017년 0.2%보다 증가하였으나, 최근 10년간 감소율 1.79%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 원인을 보면 1인 가구 비중 증가에 따라 2017년 통계조사부터 그간 제외되었던 1인가구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기 시작하였고, 국류, 찌개‧탕류 등 가정 간편식 소비 확대 경향, 그간 쌀 소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