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방선거에 임하는 후보들의 주요 노인관련 공약을 정리해 시니어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지선후보의 연재된 노인공약을 촘촘히 살펴보고, 후보들 간의 경쟁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니어를 위한 공약이 미흡하거나 전무한 후보들도 있다. 지방선거 경쟁후보의 노인공약이 현재 발표되지 않거나, 정리되지 않은 관계로 노인공약을 발표한 후보 중심으로 정리했다.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변성완 후보는 기초연금 '부부감액 규정 폐지'를 통해 모든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평등하게 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현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여론조사에서 한발작 앞서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일을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발표와 유세전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지난해 오 후보의 노인 공약사항의 점검하기에는 시장 활동기간이 짧아 아직 제대로 평가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지난해 노인공약에 비해 올해는 아직 구체적인 공약이 미비한 상태이다. 반면에 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빼앗긴 서울시장직을 탈환 하기위해 노인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노인공약을 내놓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시니어산업 정책좌담회] 고령친화제품 판로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2년 우리나라 인구는 5162만 명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은 17.5%인 902만 명을 기록했다. 중국은 2020년 60세 이상 인구는 2억 6400만 명으로 고령화에 접어들었고, 일본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이런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산업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하여 정부는 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있다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서울 양천구가 중년 남성 1인 가구의 영양을 챙기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양천구는 목동, 신정, 신월 3개 권역별 공유주방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별 맞춤 식단관리를 위한 ‘나비남 요리조리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운영한다.나비남이란 아닐 비(非)와 사내 남(男)자를 사용해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의 50대 독거남을 일컫는 말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50~64세의 중장년 남성 1인가구는 7,600여 명으로 구 전체 1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서울시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로 위기 상황을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플러그’를 올해 2,000가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0년 10월부터 중장년층 등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709가구(3,351개)에 설치, 운영 중이며, 이번 확대 조치로 총 4700가구 이상의 1인가구로 늘어난다.스마트플러그’는 ‘스마트플러그&rsquo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저녁이 있는 ‘행복한 밥상’이 마련됐다. 중장년 1인가구가 저녁에 혼자 밥상을 차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제철·건강한 식재료를 만들어 먹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서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가구는 45만명(40세~64세)으로 전체 1인가구의 32%를 차지한다. 중‧장년 1인가구는 2021년 ‘한국식품영양학회’ 조사에 따르면 다인가구 대비 각종 질병에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와 커뮤니티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국내 노인 6명 중에 1명이 영양섭취 부족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의료비는 폭증하고, 고령자의 건강한 삶은 후퇴하고 있다. 먹는 문제는 인간존엄, 생존, 기본권의 문제이다.우리나라가 고령사회 진입 이후 노인 의료비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및 보호자 조사에서, 고령자 식품, 식사 및 영양관리에 대한 욕구는 다른 서비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재가 어르신들의 식사에 큰 애로를 겪고 있어 각 지자체의 각별한 돌봄이 필요한 때이다.이에 경북도가 올해 재가어르신 2000명에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50+세대의 전문경력을 공공서비스 분야에 활용하는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인턴십사업을 추진한다.‘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인턴십’ 사업은 중장년의 전문경력을 대시민 공공서비스에 활용하는 ‘공공기관 적합 인턴십 모델’이다.서울시120다산콜재단에서 활동할 참여자는 26명 선발하며, 주로 코로나 19와 관련한 상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활동할 참여자는 36명 선발하며,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인 가구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119개가 마련됐다. 요리교실, 여가활동, 운동, 주거계약, 재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서울시 자치구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자 사례재개발 지역에서 불안하게 거주하던 중,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지켜줘, 홈즈'를 통해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받아 불안한 주거환경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고 외로움이 커질 때마다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덕분
37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이종윤 씨는 ‘작은도서관 지원단’ 공고를 보고 보람일자리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성인과 아동 대상으로 운영한 북클럽이 큰 호응을 얻었고, 그림책 원화 전시도 개최하면서 도서관에는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더 잦아졌다.[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는 50+세대의 노하우와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일자리 3,952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차상위계층 은퇴자 400여 명을 우선 선발한다.장년층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는 50대 이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독사’.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는 키워드이다. 고독사는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아무도 모르게 삶을 마감하는 것으로, 과거에는 주로 독거노인들에서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1인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계층과 나이 불문하고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왕왕 발생한다.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다.최근 안타까운 고독사 소식이 이탈리아에서 들여왔다. 한 독거노인이 의자에 앉아 숨진 채 2년간 방치되어 미라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9일(현지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의 1인가구는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4.9%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1인가구가 복지와 행정의 사각지대 속에서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주거’의 5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나 노후 준비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망이 점점 단절되면서 고립, 빈곤, 고독사 등의 위험에도 노출되고 있다.이에 서울시가 5년 간('22.~'26.) 추진할 중장기 1인 가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4대 안심정책&rs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전라남도는 노인을 위한 행복예산을 전년보다 909억 원이 늘어난 1조 7천억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13일 ‘어르신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돌봄 등 개인별 맞춤복지서비스를 마련하고, 노인들의 소득보장, 일자리 창출 등 건강과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업별로 기초연금은 지급 기준을 보면, 단독가구는 169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 4천 원에서 288만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6.5% 확대한다. 이력관리제를 통해 지속적인 소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1인 가구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 밀키트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5060세대들도 간편 조리식으로 이용되는 밀키트를 자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에 따르면, 50세 이상 256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의 밀키트 이용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구매 경험 있음’이 70.3%로 10명 중 7명은 밀키트를 구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매한 응답자중 최근 3개월간 구매한 밀키트 개수는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의 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한 ‘50+정책포럼’이 11월 18일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다.서울시 1인 가구는 2016년 27.9%에서 2020년 31.7%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년 1인 가구는 청년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중장년 1인 가구는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혼자서 노후준비를 하기 때문에 고립, 빈곤, 고독사 위험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거론
[이모작뉴스 이연재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 축제 ‘2021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10월 22일부터 8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2021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이라는 부제 아래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될 예정이다.LINK REVOLUTION(아이디어톤 대회)은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펼치는 대회다. '내 생활을 슬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많은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소파와 침대 등의 가구는 일상을 보조하는 기능을 하지만, 어르신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가구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멋을 강조한 뾰족한 가구 모서리나 미끄러운 가구 표면 등은 어르신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6년 발표한 자료를 보면 어르신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은 집 안에서 발생했다.서울시는 이와 같은 잠재적 위험을 최대한 제거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가구 가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시니어 세대 고독사 급증 등 코로나19 이후 달라지고 있는 1인가구의 불안요소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서울시가 생활 실태에 대한 심층조사를 실시한다.서울시는 주거와 안전, 빈곤 및 질병, 외로움 등 이른바 1인가구의 5대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연구원과 함께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학술연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연구는 지난 7월 출범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 연구로,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하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LH는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일원에 위치한 화성비봉 A-4블록 국민임대주택 545호와 영구임대주택 182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이번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총 545호로, 전용면적 29㎡(175호), 37㎡(180호), 46㎡(190호)으로 구성된다.공급유형별로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우선공급이 413호, 주거약자용 주택을 포함한 일반공급이 132호이다.주거약자용 주택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천 4백만 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 노원 똑똑똑 돌봄단' 사업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노원 똑똑똑 돌봄단은 1인가구 증가·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의 돌봄활동이다.노원구는 기존 공공민간 돌봄서비스에서 제외된 6215가구를 돌봄가구로 선정했다. 각 동별 수요에 맞춰 지역주민 200여 명을 돌봄단원으로 선발해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