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소비자가 꼽은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였다. 또한 소비자의 30% 이상은 제품 구매 시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고려하고, 소비자의 절반은 친환경 제품을 10% 비싸도 구매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KB금융그룹은 ESG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과 실천 현황 등을 분석한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소비자의 ESG 가치 ▲소비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 동작구가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멀티탭 형태 기기로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전원에 연결해 전력량과 조도를 관찰, 자동으로 ‘위험 상황’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LTE 통신방식으로 인터넷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동작구의 1인 가구는 빠르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체가구의 42.9%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질병이나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중장년(만 50~64세) 1인가구를 위해 ‘헬스케어 기반 구축’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는 서울시 전체가구의 34.9%를 차지하는 1인가구 중 식생활이 불안정하고 젊은층에 비해 질병에 대한 노출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이를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발생한 전체 고독사 중 중장년층 고독사 비율은 54.9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함에도 돌봐줄 가족이나 지인 없이 혼자 사는 1인가구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콜센터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오세훈 시장 1호 공약인 1인가구 관련 지원대책 중 하나다.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이 콜센터로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동행자가 최대 3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1~2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서울시 주거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오는 3일부터 ‘2021 자치분권형 서울주거복지포럼(SFHW)’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주거복지포럼(Seoul Forum for Housing Welfare)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의 역할과 별도로 지방정부 차원의 분야별 정책 이슈 발굴과 공론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으로 지난 2019년 출범했다.이번 포럼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형 주거복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의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정보제공 플랫폼 ‘서울 1인가구 포털(1인가구 포털)’을 오는 1일 오픈한다.1인가구 포털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1인가구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1인 가구 타깃 시민참여 프로그램‧행사‧상담‧소모임 등을 망라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보까지 한 곳에 모은 정보 포털이다.특히, △거주 지역(자치구)과 △연령(20대 이하, 20~30대, 40~50대, 60대 이상) △성별(남 여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고독사 예방 정책 공조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3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을 25일 온라인으로 열었다. ‘기술의 발전이 만든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사회적 고립 지원 정책과 솔루션 등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외 토론으로 이어졌다.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화제작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를 발간한 김상균 강원대학교 교수가 ‘소통, 탐험하는 인간은 고립되지 않는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중장년 등 고령층 1인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1인가구를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아이디어가 시민 투표를 통해 서울시 정책이 되는 것이다.서울시는 ‘1인가구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인가구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에 주소가 없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서울시내 세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일 정도로 1인가구는 이미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다. 통계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관악구에 오는 2022년 6월 시니어와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세대통합형 맞춤형 임대주택이 들어선다.구는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주택 확충, 맞춤형 주거 복지정책을 목표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구는 서울시 최초로 1인가구를 위한 세대통합형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 지난 7월 SH서울주택도시공사 매입심의위원회 심의가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임대주택 유치를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연계하여 새로 건축하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위원회)가 지난 30일 각종 복지혜택의 기준점이 되는 내년도 ‘기준중위소득’을 5.02%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등 시니어 취약계층의 복지대상 편입도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인상률은 원래 목표했던 수치(6%대)보다는 낮지만 지난 2014년 인상률(5.5%) 이후론 최고치다. 4인가구 기준 24만4790원 증가한 512만1080원이다. 기준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 값으로 12개 부처 77개 복지사업의 기준으로 활용된다.그러나 복지지출 효율성을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숫자’는 그 이면에서 사회 현상과 변화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현재도 팬데믹 사태가 사회에 미친 영향과 미래 사회의 모습을 분석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와 통계 자료가 생산되고 있다.◇ 4조8162억 원이 숫자는 서울연구원이 ‘코로나19 확산이 서울 지역에 미친 경제적 손실’을 분석한 2019년 대비 2020년 서울시 점포 매출 감소액이다.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40주간) 대비 2020년 서울시의 점포 매출액 감소 규모는 4조8000억 원대(감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65세 이상 장년층 중 자녀나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1인가구가 전체의 1/5을 자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자 1인가구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등록센서스 방식)에 따르면, 65세 이상 1인가구는 2015년 122만3000명에서 지난해 166만1000명으로 35.8% 늘었다. 또 80세 이상은 15만7000명 증가한 47만 명(2015년)이었다.전체 고령(65세 이상)인구 821만 명 중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 가구를 제외한 6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고령인구 증가속도가 빨라지면서 한국의 초고령사회(전체 인구의 20% 이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19년(775만 명)보다 46만 명 늘면서 처음으로 800만 명대에 진입했다. 2020년 11월 기준 821만 명이다. 전체 인구의 16.4%다.여기에 저출산과 더불어 생산연령인구(15~64세)까지 감소(3594만명->3575만명)하면서 ‘늙어진 한국’은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세 미만 유소년인구는 고령인구보다 204만 명 적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가 고령사회 진입 이후 노인 의료비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및 보호자 조사에서, 고령자 식품, 식사 및 영양관리에 대한 욕구는 다른 서비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정책의 방향과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처한 환경과 신체기능, 정서적 요인을 분석해, 효과적인 영양관리와 식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2020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커뮤니티케어 시나리오 개발 R&D과제를 공모했다. 이 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LH는 7월 ‘안성 아양’, ‘경주 안강’, ‘장성 수산’,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89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주택 644호 △영구임대주택 143호 △국민임대주택 110호로 총 897호 이다.‘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영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2020년 전체 가구는 2041만 5천 가구이며, 1인가구는 621만 가구로 전체의 30.4%로 나타났다. 이제 3가구 중 한 가구는 1인으로 구성된 가구이다. 통계청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2020년 1인가구는 전년대비 17만 5천가구 증가해, 가파른 1인 가구 증가가 가속화 되고 있다.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층이 분가한 뒤 결혼을 늦게 하는 만혼 현상과 고령화 속 사별 등으로 1인 가구
❚ 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포용복지연구단장, “빈곤, 분배 격차는 소득보다 자산 차이...”[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코로나로 인한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빈곤지수는 6.4%나 급등했다. 특히, 50+세대의 빈곤율과 고용 불안정성은 노인 다음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사회 중추적 역할에도 불구, 항시적 빈곤과 양극화에 노출돼 있다.본 연구를 담당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포용복지연구단장은 “서울시 거주 50+세대의 빈곤·분배 격차는 소득보다 자산측면에서 차이가 크다”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1인 가구는 62세에 은퇴하고, 은퇴자금을 위해 약 5억7000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B금융그룹은 11월 8일 한국 1인가구의 생활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KB금융은 1인가구가 주도하는 우리 사회의 변화 모습을 조명하고자 지난 8월21일부터 약 3주간 만 25~59세의 1인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보고서는 올해 조사대상 1인가구들은 평균 62.1세에 은퇴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가 지속가능성, 도시재생, 교통 같이 서울과 비슷한 이슈가 있는 17개 세계도시의 역동적인 변화상을 재조명해 서울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전시를 연다.‘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리뷰전인 「행동하는 도시들(City as Verb)」이 7월 14일(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막해 9월20일(일)까지 약 70일 동안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후속전시로 열린다. 당시 도시전에 참여했던 80여개 도시 가운데 서울시와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사회가 다양화와 다변화를 겪으면서 가족의 형태도 이전과는 다르다. 대체로 가족은 혈연, 혼인, 입양, 친분 등으로 관계되어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또는 그 구성원을 말한다. 구성원이 많은 대가족 형태에서 부부중심의 핵가족 형태로 바뀌더니, 지금은 비혼 등으로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공동체에서의 따뜻한 교감보다는 건조한 개인화가 사회를 주도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을 늦추려 정승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 2017년 라는 단편영화로 한국사회의 가족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