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은 우리 삶과 생활 곳곳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예를 들면 휴대폰 하나가 쇼핑, 은행, 여행, 민원업무까지 해결해주는 등 4차산업혁명의 영향이 빠르고 편리한 모습으로 우리 삶 깊이 파고든 것이다. 매일 매일 피부로 느껴지는 이런 과학기술의 발전은 시니어의 삶에도 영향이 크다. 과학기술발전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건강이 담보된 장수가 아닌가 한다. 이미 지금 대한민국의 장수는 100세 삶이 보편화되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의학계의 전문가들은 주요 노인성 질환
65세 이상 결핵환자 1만 2,029명으로 2%↑전체 결핵 신환자는 2만 6433명으로 6.4%↓【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65세 이상 어르신 신규 결핵환자 수는 2018년 1만 2,029명으로 전년 대비 231명(2%)이 증가하여 전체 결핵 신환자 중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45.5%를 차지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3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한 해 동안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분석한 ‘2018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신고현황에 따르면 2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보행자통행 안전관리자 배치올 135명에서 시작… 2021년까지 450명으로 확대【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보건복지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3월 20일 서울 스타벅스 영등포신길 승차 구매(DT: Drive Thru, 드라이브스루)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이에 따라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만 60세 이상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자 135명을 배치하며 2021년까지 4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보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배리어프리영화 정기상영회가 지난 12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시작됐다.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수월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우리말이 서투른 다문화 가정이나 문화향유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어르신 등 모든 계층도 함께 할 수 있는 영화이다.올해로 4회를 맞는 배리어프리영화 정기상영회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상영은 3월, 6월, 9월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마을세무사 제도의 상담건수가 2016년 6월 시행 이후 2년 반 만에 10만 여건에 육박했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마을세무사 상담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99,433건으로, 전화 상담이 7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방문상담 25.2%, 팩스‧전자우편 1.2% 순으로 많았다.전국 시·군·구 단위에 배치된 마을세무사
수원․의정부지역 실버택배원 450여명 대상안과, 치과, 외과 검진 외 심리상담도 병행【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실버택배 배송원들이 일하는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CJ대한통운은 보아스센터와 손잡고 지난 2월 28일 경기도 수원 아주편한병원에서 ‘CJ대한통운-보아스센터 실버택배 배송원 의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건강검진과 의료지원을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치료하고 실버택배 배송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이 목표치 13만 호보다 1만 8천 호 많은 14만 8천 호에 달했다. 이는 역대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 중 최대 물량에 해당한다.유형별로는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준공기준 7만 호,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 9천 호, 기존주택을 임차하여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 9천 호 공급되었다.계층별로는 청년층에게 2만 3천 호, 신혼부부에게 3만 호, 어르신에게 1만 4천 호, 기타 저소득층에게 8만 1천 호를 공급하는 등 2017년 11월 ‘주거복지로
여권만료일․연금 등 ‘나의 생활정보’서비스 47종주민센터서 어르신 등 IT 취약계층에 확대 제공【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2월부터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47종의 ‘나의 생활정보’를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요청하면 민원창구를 통해 확인 또는 제공한다.그동안 정부24(www.gov.kr)에서는 여권만료일, 연금, 휴면예금 등 생활에 편리한 47종의 생활정보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인터넷 기반이 열악한 도서·산간 주민이나 어르신 등 IT 취약계층은
올해 고령자복지주택사업으로 10개소에 1,000호 이상 건설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지자체․LH․지방공사로부터 대상지를 제안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0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령자복지주택은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주거지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기본 개념은 저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상층부에 임대주택이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자 선정기준액 설정 및 소득역전방지 규정 등에 대한 세부적 사항을 담은 ‘기초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저소득 기초연금 수급자(소득하위 20%)의 기준연금액을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초연금 수급자간 소득역전방지 규정을 신설하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함에 따른 것이다.당초 정부는 기초연금을 2018년에 최대 25만 원, 2021년에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노인가구의 소득분배지표 악화를 반영하여 생활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원대상 65세→60세 이상으로 확대지원수준도 확대…본인부담금 외에 비급여항목까지 늘려【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취약계층 어르신의 무릎관절증 수술비 지원대상 연령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춰진다. 그동안 수술이 필요하나 나이로 인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많은 어르신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무릎관절증 전체 입원환자는 11만 6813명이었는데 그중 65세 미만이 4만 9563명으로 전체 42.4%에 달해 이번 연령 확대 지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건강
올해 노인일자리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 등 지난해보다 10만개 늘어난 61만개로 확대되고, 사업시기도 지난해까지 3월경 시작했던 것에서 1월 중순으로 앞당겨지면서 각 지자체들의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울산광역시, 연천군, 제주 서귀포시의 참여모집 내용을 살펴보자. 울산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동구울산시 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월 4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관내 동 행정복지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131만 원→ 137만 원으로 올려일하는 어르신 근로소득 공제액도 84만 원→ 94만 원 상향 올 4월부터 소득‧재산 수준이 65세 이상인 사람의 하위 20%에 속하는 기초연금 수급자(약 150만 명)의 기초연금이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 4월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중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인상하여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민연금액,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여부, 소득인정액
-질병관리본부,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6년만에 개정판 발간 백일해 예방을 위한 임신부 Tdap 접종 권고 등 연령별, 직종별, 질환별 예방접종 실시 기준 명시질병관리본는 21일 성인 대상 연령별, 직종별, 질환별 예방접종 실시 기준에 대한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만성질환자 증가, 새로운 백신 개발 등으로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늘어난 것을 반영한 것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1월 16일 이후부터 보건소를 통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만 65세 이상이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전 관할 보건소나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에 사전 전화해 당일접종이 가능한 보건소를 확인·방문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후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노인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 소
어려운 시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종로구에서 열린다.종로구는 오는 9월 5일(수) 오후 2시, 성균관컨벤션웨딩홀(종로구 성균관로 31)에서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웨딩마치를 선사하는 ‘어르신 꽃피는 웨딩쇼’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어르신 꽃피는 웨딩쇼’의 주인공은 부부 7커플, 홀몸 어르신 7명(여성 6, 남성1) 등 총 21명이다.(사)종로구효행본부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후원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 행사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친지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치매. 기억력은 물론이고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치매 문제가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의 돌봄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 속에 치매 환자의 증세 개선을 위한 종로구청의 의미 있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서울시 노인복지센터(삼일대로 467)에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이동식
서울시가 주민참여형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과 성북에 각각 신규 보건지소를 신설한다. 이로써 동 단위 보건지소는 총 28개소로 늘어난다. 아울러 ‘주민건강위원회’도 확대해 지역 밀착 보건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6월 18일 ‘2018 서울시 보건지소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결과를 발표, 금천구·성북구 보건지소 2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역별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2012년부터 보건지소를 설치, 지역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1
【이모작뉴스 김지현 기자】 “매니큐어 바르니까 내 손도 아가씨처럼 예쁘죠? 설에 손주손녀 만나면 자랑해야지~”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나이 들어도 젊음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증가 트렌드를 반영, 네일케어와 구두닦이 등 어르신들의 ‘새해맞이 이미지 변신’을 도와드리는 이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CJ오쇼핑 직원 30여명은 사옥 부근에 위치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네일케어를 해드리고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50+세대를 대상으로 ‘어르신일자리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시 50+재단이 2018년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어르신일자리지원단’은 영업·마케팅 및 일자리 사업단 관리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가 장-노(長-老) 협력형 사업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일자리사업단을 활성화 시키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2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참여대상은 만50세부터 만67세까지(1951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