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치매 환자의 돌봄은 ‘치매 환자의 일상을 돌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혈압 환자라면 혈압을 낮추어야 한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당뇨 환자면 당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하지만 치매 환자에게는 명확한 목표란 존재하지 않는다. 치매 환자의 돌봄은 ‘치매 환자의 일상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돌보는 것이다.우리사회의 난제인 치매·돌봄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치료·돌봄의 통합, 디지털 혁신과 사회혁신의 연계, 민·산·학·연·관 협업을 구현하는 리빙랩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시니어의 구매력 향상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이후 시니어가 여가 문화생활에 많은 지출을 보인다. 또한 맞벌이 자녀를 대신해 조부모가 손주 양육에 많은 지출을 보였다.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가 최근 5년간 시니어 고객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시니어의 고객 수와 결제액 비중이 빠르게 증가했다. 고객 수는 기존 고객의 나이가 증가한 원인도 있지만, 결제액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시니어 여행 월 5만원 지출시니어 고객의 결제액 증가율 상위 업종은 ‘여행’ 분야였다. 통계청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고령친화제품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침대 낙상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2022년 고령자 위해정보 동향 분석’(2023.8.)에 따르면, 2019년∼2022년까지 주택 외 장소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 다발 상위 5개 품목은‘일반자전거’,‘에스컬레이터’,‘목욕탕’,‘의료용 침대’,‘사다리’ 등이 있었으며, 그 중 ‘의료용 침대’ 관련 안전사고가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의료용 침대 안전사고 매년 증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친화기업이 시니어들에게 직무체험기회와 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 매칭 사업이 마련됐다.사람인에 따르면, 시니어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은 중장년층 직원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는 응답이 67.9%를 차지해 중장년층 채용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이 중장년층 직원을 채용한 이유는 '경력, 인적 네트워크 등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커서' 50.6%로 1위였다.이처럼 시니어들의 고용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시니어들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고, 고령친화기업의 직무체험의 제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령친화우수제품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주체로 ‘2022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에서 지난 9일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 진흥원은 고령친화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우수제품에 관한 포괄적인 이해를 위한 주제발표로 △고령친화우수제품 활성화 방안, △고령친화제품·서비스 현황 및 전환,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개념 및 사례소개 등 우수제품 활성화 방안 마련
[시니어산업 정책좌담회] 고령친화제품 판로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2년 우리나라 인구는 5162만 명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은 17.5%인 902만 명을 기록했다. 중국은 2020년 60세 이상 인구는 2억 6400만 명으로 고령화에 접어들었고, 일본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이런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산업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하여 정부는 사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있다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전주시가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 일자리 사업 모델인 '홈플러스 카페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주 지역에 '1호점'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28일,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서 열린 `홈플러스 카페마을`과 `고령친화우수제품 체험홍보관` 개소식에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김부겸 국무총리,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명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정책·행정적으로 안
[이모작뉴스 김경동 기자] 제5회 2022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Hall D)에서 4월 13일~15일 3일간, 170여개의 AI관련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뤘다.AI가 2020년부터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AI EXPO KOREA는 2018년도 최초 개최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행사를 진행했다. 따라서 이행사는 AI 산업의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AI산업은 빠르게 성장하여 시스템 구축, 의료,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자 맞춤 스마트케어 실증 시범사업이 부산시에서 12월부터 진행된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령층이 직접 참여해 수요자별 맞춤형 스마트케어 서비스 모델효과를 검증하고, 다양한 돌봄과 의료 체계에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시는 북구 관내 공공 임대아파트 80세대와 수영구노인복지관 20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가 고령자의 주거환경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문 열림 센서, 레이더 센서 등 ‘스마트 케어 디바이스’를 설치한다. 대상자들에게는 스마트밴드를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시니어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리빙랩 방안과 제품, 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고령친화산업 혁신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고령친화산업 전문가들과 유관기업 관계자들을 참여한 ‘시니어 산업 혁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시니어 산업이 왜 변화가 필요한지’,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의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고령층 등 사회적약자의 주거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인지·정서나 건강관리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은 ‘스마트케어(돌봄‧의료) 서비스모델 기획 및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케어 서비스모델 실증 시범사업’은 스마트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다양한 고령층이 참여해 수요자별 효과를 검증하고 돌봄과 의료에 효과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코로나 이후 메타버스를 통한 사회적 재편성 움직임이 활발하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메타버스가 한국 시니어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고령화의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의 ‘은빛재단사’는 지난 해 8월부터 고령친화제품 생산기업과 시니어클럽이 고령자의 일자리 지원하는 ‘靑老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그동안 약 10평 남짓한 작업장에서 8명의 어르신이 봉제작업을 했다. 최근 안성시의 지원으로 봉제 및 재단 장비를 확충하고 총 16명의 은빛재단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창업 초기부터 참여 어르신의 성실한 기술력으로 은빛재단사는 일반 생활용품에서 의료복지용품까지 작업 영역을 확대하였고, 1년 9개월 만에 사업장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식품업계가 시니어푸드에 주목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50대 이상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니어푸드 비즈니스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사망자수가 출생아 수보다 더 많은 인구 자연 감소현상이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다.8월 신고된 혼인 건수는 1만503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8.0% 급감했다. 출산율을 좌우하는 혼인 건수의 감수는 결국 고령화시대를 앞당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이 같은 추세를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정부는 2025년쯤 고령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히 소비와 여가를 즐기는 활동적 고령자(Active senior)가 증가되면서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욜드(YOLD : Young Old)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고령자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시프트 시대를 맞아 많은 연구기관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을 육성을 주장하고 있다.전북연구원은 5월 15일 이슈브리핑(222호)을 통해 전북의 강점을 활용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를 위한 특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관리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 평가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하여 선정하고 있다.고령친화제품의 사용성 평가 체계의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제품의 표준화, 안전성을 전문적으로 평가 및 운영할 기관으로 부산을 비롯해 대구·성남 등 센터 3곳을 최종 선정했다.사업 기간은 3단계에 걸쳐 2024년까지 약 18억 원을 투입한다.
【이모작뉴스 민경덕 기자】 보건복지부가 인증하고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 47개사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3개사의 올해 신약 연구개발(R&D) 투자액은 1조7617억 원으로 2018년 1조4315억 원 대비 약 2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4개사(메디톡스, 셀트리온, 에스티팜, 테고사이언스)는 제외한 수치이다.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올해 매출액 목표도 13조1856억 원으로 지난해 12조1033억 원 대비 약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9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최고경
연구기관ㆍ지역사회 협업 통해 서비스 개발ㆍ실증분석향후 전국에서 이용할 지역사회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서비스 연구개발(R&D)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집에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개발한다. 특히 역량 있는 연구기관이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분석을 통해 향후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서비스 연구개발(R&D) 신규 과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