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노인정책④] 70세 이상 매달 2만원 품위유지비 ‘실버-belle’...‘고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남기 기자
  • 입력 2024.01.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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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고상진 후보 블로그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고상진 후보 블로그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익산시 70세 이상 매달 2만원의 품위유지비 지원 등의 3호 공약 "실버-belle" 공약을 제시했다.

통계청의 장래 인구추계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20%가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구성되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배경하에 고상진 예비후보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실버벨 공약. 이미지=고상진 후보 블로그

첫 번째 공약은 익산시 70세 이상 모든 어르신에게 매달 2만원의 품위유지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 익산시에서 제공하는 노인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이 공약의 재원 마련을 위해 교부세와 행정안전부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며,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어르신의 복지를 증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실버벨 공약. 이미지=고상진 후보 블로그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실버벨 공약. 이미지=고상진 후보 블로그

두 번째 공약은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고, 품격 있는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노인 빈곤 문제를 완화하고, 생산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며, 어르신들이 건전한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중장년 인턴십, 기업 연계사업, 중장년의 이직 지원 프로그램, 중장년 시니어의 창업지원 등을 통해 은퇴한 세대의 재취업 및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공약은 어르신의 평생교육 학습권 보장이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육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어르신 교육통합 플랫폼 구축, 지역 대학과의 연계 및 협력, 디지털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교육을 통한 성과를 일자리 및 재능 기부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실버-belle’ 공약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대한민국에서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며, 경제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공약이 실현될 경우, 익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르신 복지 및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고상진 후보 블로그
고상진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고상진 후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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