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치매 관련 공공의료 인프라(기반시설)인 공립요양병원 현황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립요양병원을 설치하는 경우, 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을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치매국가책임제 시행(2017년 9월)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동의 설치·운영* 등 공립요양병원의 역할이 확대·강조되고 있으나 그동
실업급여 수급 신청자가 급여를 받기 위한 필수 절차인 ‘실업급여 수급설명회’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도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기존에는 수급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거나 PC로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교육 희망자는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용보험 모바일’ 앱을 설치한 뒤, 첫 화면에서 ‘실업급여’ 메뉴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수
아브라카다브라 :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 시리즈에서 등장한 주문. 고대 히브리어 다행이다. 딸이 막 책을 좋아하기 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판타지 소설 와 이 나왔으니까 말이다.세상에 책을 사다주는 기쁨, 책이 너덜너덜 될 정도로 보고 또 보는 딸의 즐거움을 지켜보는 즐거움보다 더한 것이 있을까.특히 영화 와 은 우리 가족이 함께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리스트5 안에 든다. 1위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다.전 세계에서 4억 부가 팔린 소
강화에서 고성까지 456km ‘DMZ, 통일을 여는 길’ 조성키로10개 시‧군에 거점센터 10개소도 설치…체류형 관광 활성화비무장지대(이하 DMZ) 인근에 분단의 현장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된다.행정안전부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한반도 평화‧번영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가칭 ‘DMZ, 통일을 여는길’을 조성한다.DMZ 인근 접경지역은 65년 동안 사
질병관리본부, ‘2018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발간만성질환의 효과적 예방관리 전략 마련에 활용우리나라에서 만성질환(비감염성질환)은 전체 사망의 80.8%를 차지하며,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7개가 만성질환이다. 사망원인이 높은 만성질환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하기도질환, 간질환, 고혈압성 질환 순이다.순환기계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암은 비감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71%를 차지하여, 이들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함을 나타냈다.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의 만성질
-질병관리본부,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6년만에 개정판 발간 백일해 예방을 위한 임신부 Tdap 접종 권고 등 연령별, 직종별, 질환별 예방접종 실시 기준 명시질병관리본는 21일 성인 대상 연령별, 직종별, 질환별 예방접종 실시 기준에 대한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만성질환자 증가, 새로운 백신 개발 등으로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늘어난 것을 반영한 것
가짜뉴스 논쟁이 뜨거웠던 2016년 미국 대선 이후 세계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전략과 대책들을 속속들이 쏟아내고 있다. 전략과 대책은 장기간의 연구과정을 통해 세계 각지의 가짜뉴스 현장을 철저히 조사하고, 많은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묻고, 청문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 갔다.하지만 논란은 많았다. 치밀함이나 치열함 없이 정파적 프레임에 묶여 진영논리만 난무했을 뿐 그 현상의 근저에 있는 원인이나 실체를 규명하려는 노력은 극히 미흡했다. 또한 영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이나 진단도 드물었다. 가짜뉴스에 대한 논란에서 금과
모든 연령 세대 공통 고민은 ‘나이, 돈, 시간’‘일자리’는 국민들 모두가 갖는 최대 관심사-문체부, 2018년도 세대별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대한민국 국민들이 전 세대에 걸쳐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관심사는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세대 공통의 고민거리는 ‘나이’, ‘돈’, ‘시간’인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20일 ㈜다음소프트와 함께 2016년 1월부터 2018년 9
우울증 검사도 내년부터 20세, 30세 2차례 늘려청년세대 719만 명 혜택… 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20~30대인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약 719만 명의 청년세대가 새롭게 혜택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20~30대 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 우울증 검사대상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20~30대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는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어 주기적인 건강검진 혜택
7월부터 국가암검진 대상 5종→6종으로 확대대장암도 1차검사 시 대장내시경 사용 시범실시내년 7월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폐암 검진을 새로 도입하고, 대장암검진 시 대장내시경검사를 1차 검사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보건복지부는 19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국가암검진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였다.이 계획에 따르면 지난 2년여 동안 실시해온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내년 하반기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로써 기존 위암·간암·유방암·
급성설사 등 신고건수와 검출률 크게 증가손씻기를 비롯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발생하는데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신고건수가 11월 중순 90건에서 12월초 14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특히 급성설사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체 검사 중 병원체 표본감시에서는 11월말 이후, 집단환자 대상 검사에서는
1970년대의 레트로 감성 가득한 영화 가 진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훈훈한 새해 선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2019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반전 과거 추적코미디 는 영화 이후 7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하는 유호정과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 그리고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이 녹아있는 영상과 음악들도 세대 공감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잔소리 1등, 오지랖 1등, 목청 1
돌아오는 봄날,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철쭉이 어우러진 ‘봄의 정원’을 만날 수 있게 됐다.가평군은 지난 5월 자라섬 중도일원에 생활환경 숲 조성으로 추진해온 ‘봄의 정원’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사계절 생태·레저 체험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라섬은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네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근 남이섬의 약 1.5배 크기이다.가평군에 따르면 ‘봄의 정원’은 국비 5000만원, 도비 1억, 군비 1억5000만원 등 총 3억
내년 5인 미만 사업장 1인당 지원액최대 15만 원으로 2만 원씩 추가 지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중소기업연구원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현장안착과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을 위한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최승재 회장이 참석을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고용노동부는 올 한 해 동안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업하여, 최저임금 현장안착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
의사ㆍ간호사ㆍ영양사 등 팀 이루어 ‘케어 코디네이터’로 활동관리계획 수립부터 자원연계까지 환자 중심의 포괄적 케어동네의원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속 관찰하고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내년 1월 중순부터 실시된다. 참여 지역은 12월 21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만성질환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동네의원이 본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 그리고 의료이용 편
대세를 따르지 않는다. 나는 나의 취향을 따른다.-밀레니얼-Z세대 5대 마케팅 트렌드 대표 키워드 ‘마이싸이더'몇 년 전 SNS(소셜네트워크)에서 한동안 ‘꼰대 육하원칙, 이런 말을 쓰지 말자!’가 유행한 적이 있다.내용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 쓰지 말아야 할 말들’을 뽑아본 것들이었다. ‘꼰대 육하원칙’쯤 된다.Who. 내가 누군지 알아?What. 뭘 안다고Where. 어딜 감히When. 왕년에How. 어떻게 나한테.Why. 내가 그걸 왜.&lsqu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은 빙판길 사고가 잦아지면서 낙상으로 인한 손목(요골) 또는 고관절(엉덩관절) 골절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국민건강 증진 공공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골다공증 골절 주의 예방수칙을 발표했다.KMI 한국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성인 가운데 약 3분의 1이 넘어져 다치는 낙상을 매년 한 번 이상 경험하며 이 가운데 4명 중 1명은 입원치료를 받는다.노인이 낙상으로 인해 쉽게 골절이 되는 이유는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
12월 크리스마스트리는 형형색색 앙증맞은 장식품에 화려한 조명과 캐럴까지 덧입혀져 기품 있는 발랄함을 뽐낸다. 보는 이들에게 늘 따뜻함과 설렘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곳곳에 반짝이는 요즘이다. 오늘 만날 두 번째 밥동무가 크리스마스트리를 닮았다는 생각을 하며 약속장소로 발걸음을 재촉했다.나의 두 번째 밥동무는 7여년 지인의 인연을 맺고 있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박광성 총장님이다. 그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이 바로 오늘 내가 마주한 크리스마스트리와 같았다. 미디어매체 초보운영자인 내게 ‘방송계의 레전드’라
나이가 많다고 좁은 세상에 갇히지 말아야죠. 하고 싶은 것은 있는데도 ‘할 수 없는 이유’ 수십 가지를 만들어 피하지 말고 용기를 끌어모아 도전하세요.- 은퇴한 이후 집도 팔고 78개 나라를 방문한 미국인 마이클-데비 캠벨 부부노루꼬리만큼 남은 세모다. 매년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달이지만 올해는 더 아쉬운 것들이 많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사회가 진행된다는 뉴스에 답답해진다.올해는 ‘아이 울음소리가 멈춘’ 마을들이 더 늘어났다. 통계로만 봐도 심각하다. 한 해 80만 명 수준이
한국정책학회가 주최·주관하는 ‘2018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50+정책개발에 대한 포럼이 12월 7일 오후 1시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라는 대제아래 감사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행정안전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사회보장정보원, 대한체육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문화정보원 그리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통섭적 관점에서 안심사회 거버넌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