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거주 강 모 씨는 80대의 고령으로 자립심이 강해 홀로 거주한다.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워 자식이 집에서 해다 주는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최근 아들이 고령친화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해 간단히 전자레즈나 뜨거운 물로 데워 드리는 방식을 취하자, 오히려, 부담이 덜하고, 맛이 좋고 먹기 편하다고 했다.[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고령친화식품 등 가공식품이 식사 준비를 불편해하거나 특별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시니어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양배추 한 통과 양파 한 망을 집어 들면 바로 만 원이 넘는다. 고물가 시대에 다가올 추석 상차림이 부담이다. 오늘부터 9월 28일까지 안국역 1번 출구로 장바구니를 들고 가보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상생 상회’가 열린다. 제수용품 등 최대 45%까지 싸게 살 수 있다.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한가위상품특별전’을 개최한다. 알뜰하게 추석 준비도 할 수 있고,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과 고양지킴이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담당자는 말한다.강원권, 충청권, 호남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이 쓰레기 다이어트를 위해 포장재 없는 식재료 소량 구매하기, 장바구니와 개인 컵,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등 3개월간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생활폐기물을 35%를 줄였다.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 303명과 함께 ‘쓰레기 다이어트’를 실천했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 시민들이 모인 조직으로 가정, 학교, 기업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양성입니다.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던 내게 또렷하게 들려온 의사의 목소리는 의례적인 것이었지만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감기 몸살이 아니에요?코로나 양성이니까 처방전 받아서 약국에 가시면 됩니다.코로나라구요?한 사흘 지독한 몸살을 앓았다. 집에 있던 종합감기약을 먹었지만 차도가 없어서 병원을 찾은 것이었는데 의사는 대뜸 진단키트를 들이밀었다. 면봉이 콧속을 쑤시자 눈물이 찔끔 나왔다. 말로만 듣던 코로나 검사였지만 양성이 나올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나는 나라에서 지정한 고령자 축에 속했기 때문에 3차까지 백신을 접종했고, 집밖을
눈이 많이 와서산엣새가 벌로 나려 멕이고눈구덩이에 토끼가 더러 빠지기도 하면마을에는 그 무슨 반가운 것이 오는가 보다 .한가한 애동들은 어둡도록 꿩사냥을 하고가난한 엄매는 밤중에 김치가재미(김치저장고)로 가고마을을 구소한 즐거움에 싸서 은근하니 흥성흥성 들뜨게 하며이것은 오는 것이다.(중략)이 조용한 마을과 이 마을의 으젓한 사람들과 살틀하니 친한 것은 무엇인가이 그지없이 고담(枯淡)하고 소박한 것은 무엇인가- '국수'. 백석 시인 #1. 외롭고 그리우면 냉면을 찾는다육수를 들이켜며 그리움을 마신다. 시원한 육수에 막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시니어들은 ‘내 일이 있어야 행복한 내일(來日)도 있다’라고 한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령자의 68.1%가 일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경제적 빈곤, 외로움 등 기대수명이 높아질수록 더 큰 사회적 이슈가 되는 노인 문제의 해결책으로 노인 일자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에 합천군에서는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환경정화활동, 교통정리활동 등 단순노무직에서 벗어나 새롭고, 창의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 전문기관 합천시니어클럽은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선 요오드 치료준비를 돕는 조절식이 개발됐다. 이 제품은 실제 갑상선암에 걸린 한국에자이의 직원이 요오드 치료전에 2주간 필요한 저요오드식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맛도 있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요오드제한 식단이 있다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아이디어를 사내 혁신 공모전에 제출하게 됐다.한국에자이는 그동안 암·치매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직원이 먼저 환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며 배우는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1인 가구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 밀키트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5060세대들도 간편 조리식으로 이용되는 밀키트를 자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에 따르면, 50세 이상 256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의 밀키트 이용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구매 경험 있음’이 70.3%로 10명 중 7명은 밀키트를 구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매한 응답자중 최근 3개월간 구매한 밀키트 개수는 ‘
[이모작뉴스 권오승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집콕문화가 증가있다. 따라서 식생활에도 변화가 있어, 배달문화와 간편식인 밀키트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그래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집콕시대, 상황별 건강 식생활 실천 가이드’와 ‘나트륨 줄인 한 끼 식단‘을 볼수 있다.이번 가이드와 한 끼 식단은 최근 식품 소비패턴 변화와 나트륨, 당류 등의 섭취량 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국내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광화문 원팀(One Team)' 출범식이 5월 25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광화문 소재 총 14개의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의 참여로 열렸다.이날 출범식에는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KT 구현모 대표, 라이나생명 조지은 사장,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 법무법인 태평양 오양호 대표 변호사, 한국중앙자원봉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실패한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2021년 희망리턴패키지원’사업을 마련했다.이 사업은 업종전환과 재창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에게 아이템 개발,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200명에게 자부담금 1,000만원 출자시, 국고 보조금 1,000만원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1차로 4월 16일까지 600명을 선발하고, 2차로 6월에 600명을 선발한다.신청자격은 ‘18년 이후 중기부의 ’업종전환·재창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한국은 기대수명 증가와 저출산 가속화로 ‘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정부가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의료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원격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비대면 돌봄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자가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도 적극 지원한다.디지털 금융 확산으로 노인들에게 높아진 은행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고령 친화적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금융피해방지법' 제정도 추진한다.정부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