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노인정책⑤] '노인복지청 신설' ...박해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남기 기자
  • 입력 2024.01.30 16:52
  • 수정 2024.0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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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박해광 국민의힘 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노인복지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낮은 출생률 문제를 지적하며, 노인복지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보건복지부 산하에 노인복지청을 신설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블로그&nbsp;<br>
박해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블로그 

박 후보는 "현재 인구 5천만 명 중 노인인구가 약 1천만 명으로 노인인구는 5명당 1명꼴이며, 정부의 노인복지정책도 여러 부처에서 분산 추진되고 있어 예산의 중복집행은 물론 재정투입액 대비 실효성도 떨어지는 등 문제가 있다"며 "노인복지청이 신설되면 선택과 집중이 용이해져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노인복지정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노인은 6.25전쟁 이후 폐허 속에서 오늘의 OECD 선진국 대열에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위대한 산업역군으로 추앙받을 대상이지 퇴물 취급을 받을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세대 갈등을 봉합하고 우리나라 전통의 효(孝) 사상을 회복하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해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블로그&nbsp;<br>
박해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블로그 

또한, 박 후보는 노인을 존중하고 세대 갈등을 해소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노인들이 한국의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효(孝)의 전통적 가치를 회복하고 확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부 정치 지도자들이 노인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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